박지원 의원(사진)은 6일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에 쌓여 있다"며 "윤석열은 내란 우두머리이지 예수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박지원 의원은 6일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에 쌓여 있다"며 "윤석열은 내란 우두머리이지 예수님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인 5일 부활절을 맞아 옥중 메시지를 변호사를 통해 내놓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번 메시지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 '고난의 십자가 사역'을 완수하시고 부활하셨다"며 "예수님의 부활은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면 자유와 진리로 이 땅이 온전히 회복될 것임을 보여주셨다"고 적었다. 그는 또한 "지금의 시기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고난에 순종하며 구원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부활주일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이를 두고 "죽어야 부활이 된다는 것은 윤석열이 참회하고 반성하라는 것"이라며 "예수님과 하나님의 가르침을 정면 부인하고, 내란 쿠데타를 한 장본인이 이를 모를 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자기가 잘했다고 하면서 예수팔이를 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은 예수님이 아니며 입 좀 닫고 있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의원은 1942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목포 문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상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0년 럭키금성상사(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해 동서양행 뉴욕지사 지사장 등을 지냈다. 민주당 소속으로 제14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제2대 문화관광부 장관, 제25대 대통령비서실장, 제18대·제19대·제20대·제2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