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결혼을 약속한 연극배우가 화제다.

유부남 숨기고 연극 보러 온 여성과 동거해 수천만 원 뜯어낸 남배우, “대체 누구길래…” 식당 운영하던 부모도 날벼락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예비 남편, 예비 사위 행세를 한 연극배우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이미지 자료. ⓒ연합뉴스

2026년 3월 17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는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1년 전 남배우 B씨를 만나게 됐다는 A씨는 이날 방송에서 B씨와 결혼을 약속하고 금전적인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B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긴 채 A씨와 동거를 했다는 것. B씨의 거짓말에 속았다는 A씨는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이 들통난 후에도 ‘이혼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라고 전했다.

연극을 보러 갔다가 만난 연극배우 B씨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A씨는 당시 B씨가 연습실에서 혼자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유명 식당을 운영 중인 부모의 반대 때문이었다. 부모의 강한 반대에도 “도움 없이 성공하겠다”라는 배우 B씨의 말에 호감을 느꼈다는 A씨는 교제 이후 자신의 부모에게 B씨를 소개하기도 했다.

A씨의 부모를 만난 B씨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라고 인사했고, A씨와 동거를 시작했다. A씨의 부모도 B씨가 근무하는 극장에 커피차를 보내거나 동료 배우들을 위한 단체 도시락을 챙기는 등 물심양면으로 ‘예비’ 사위를 보살폈다.

이후로도 B씨는 A씨의 가족 행사 등에 대부분 동행하며 ‘곧 결혼할 남자’라는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생활비 문제 등으로 결혼은 계속 미뤄졌고 “부모님을 만나 뵙고 싶다”라는 A씨의 요구에도 B씨는 교제 1년이 지나도록 “내가 성공한 뒤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다”라며 자신의 부모에게 A씨를 소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과거 결혼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B씨의 지인과 대화하던 중 우연히 이를 알게 된 A씨는 B씨로부터 “결혼을 한 건 맞지만 금방 이혼했다”라는 해명을 들었다. B씨는 “언제 말하면 좋을지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라고 용서를 구하면서도 자신의 부모에게 A씨를 소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B씨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을 직접 찾은 A씨는 “아드님과 2년 가까이 동거하고 있다”라며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러자 B씨의 부모는 “지난 명절에도 며느리가 왔었다”라며 당혹감을 내비쳤고, A씨는 B씨가 이혼이 아닌 별거 상태라는 사실, B씨의 부모가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추가로 알게 됐다.

뒤늦게 B씨의 실체(?)를 인지하게 된 A씨의 부모도 큰 충격에 빠졌다. 딸 몰래 B씨에게 수천만 원을 지원해왔다는 A씨의 부모는 B씨가 “카드값이 밀렸다”, “월세를 내야 하는데 A씨와 싸워 분위기가 안 좋다”, “오디션에 입고 갈 옷이 없다” 등 이유로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거짓말이 드러난 B씨는 A씨가 이에 대해 따져 묻자 무릎을 꿇고 눈물을 보이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연이 공개된 뒤 박지훈 변호사는 “사기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B씨가 A씨를 속여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정황이 있다고 짚은 박지훈 변호사는 “민사상 불법 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하다”라고 부연했다. 신유진 변호사도 “돈이 어떤 경위로 전달됐는지 입증하면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신적인 피해 보상뿐 아니라 물질적인 손해도 회수가 가능하다고 봤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방송인 황현희가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도 '집 팔 생각 없다'고 말했다 : 아파트가 3채다
  • 2 “이혼 두 번 해서 주례는 못 선다”는 ‘돌돌싱’ 김의성 : 15년 된 여자친구와의 동거 근황은 이번에도 세상 솔직하다
  • 3 배우 이장우가 대금 4천만 원을 8달째 지급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순대국집 운영의 민낯
  • 4 이휘재 약 4년 만에 이뤄진 방송 복귀 녹화 중 예상치 못한 행동 : 우여곡절
  • 5 항공사가 동료 항공사 기장 목숨을 흉기로 빼앗았다 : 용의자는 다른 동료 항공사도 해치려 했다
  • 6 올해 첫 대형 산불의 범인 잡았다 : 알고 보니 현상금 3억 '봉대산 불다람쥐'
  • 7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이토 준지 보러 방문한 회사 : 일본 만화계 발칵 뒤집은 사건 있었던 곳이다
  • 8 '케데헌' '골든' 소감 컷오프 : 오스카의 K-팝 무시? 봉준호 감독의 일침이 다시 떠오른다
  • 9 이재명 대통령 "노인 빈곤 줄이려면 기초연금 바꿔야 할 것 같다" : '하후상박' 운 뗐다
  • 10 유럽과 중국 잇달아 '호르무즈 해협 파병' 사실상 거절했다 : 한국은 파병하려 해도 몇 달 걸린다

허프생각

공정위 요즘 세게 나가다가 '과징금' 매길 땐 소극적, 유통업계는 '겁먹은 척'만 갑질은 그대로
공정위 요즘 세게 나가다가 '과징금' 매길 땐 소극적, 유통업계는 '겁먹은 척'만 갑질은 그대로

솜방망이로 백 날 때려봐야 아프지 않다

허프 사람&말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가 별세했다 : 그와 어깨 나란히 한 일본 애니 전설들에게도 시선 간다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가 별세했다 : 그와 어깨 나란히 한 일본 애니 전설들에게도 시선 간다

재팬 애니메이션의 황금시대

최신기사

  • 군산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 : 생전 행적 듣는 순간, 가슴 철렁 내려앉았다
    뉴스&이슈 군산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7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 : 생전 행적 듣는 순간, 가슴 철렁 내려앉았다

    월세, 전기세, 수도세.

  • 2026 KBO 선수 평균 연봉 역대 최고 : NC 양의지·구창모, 삼성 최형우 기록에 눈길이 간다
    라이프 2026 KBO 선수 평균 연봉 역대 최고 : NC 양의지·구창모, 삼성 최형우 기록에 눈길이 간다

    평균 연봉은 1억7536만 원

  • SK텔레콤 대표 정재헌의 이율배반 : 해킹 보상 늦어지는데 '고객 신뢰' 행보 늘리자 판사 출신의 '소송 준비' 아니냔 비판
    씨저널&경제 SK텔레콤 대표 정재헌의 이율배반 : 해킹 보상 늦어지는데 '고객 신뢰' 행보 늘리자 판사 출신의 '소송 준비' 아니냔 비판

    마음은 이미 법정에 가 있나?

  • [허프 트렌드] 셀럽의 돌발 행동이 '완판 신호'인 요즘 : 최민정 치킨, 김길리 컵밥에서 아카데미의 뽀글이 먹방까지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셀럽의 돌발 행동이 '완판 신호'인 요즘 : 최민정 치킨, 김길리 컵밥에서 아카데미의 뽀글이 먹방까지

    뽀글이는 못 참지

  • 삼성전자 HBM 영향력으로 AI 거물들과 부쩍 가까워진 요즘 : 젠슨 황 땡큐, 리사 수 매우 기뻐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HBM 영향력으로 AI 거물들과 부쩍 가까워진 요즘 : 젠슨 황 "땡큐", 리사 수 "매우 기뻐"

    삼성전자 AMD에 HBM4 우선 공급

  • AMD 리사 수와 네이버 최수연, 위기에 몰린 빅테크 여성 수장들의 첫 만남 : 서로의 구원투수 될 수 있을까
    씨저널&경제 AMD 리사 수와 네이버 최수연, 위기에 몰린 빅테크 여성 수장들의 첫 만남 : 서로의 구원투수 될 수 있을까

    두 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이 될 수 있을까?

  • 유시민이 검찰개혁안 과정을 바라보며 주목한 문제점, “논의 과정에 장관과 총리가 보이지 않았다”
    뉴스&이슈 유시민이 검찰개혁안 과정을 바라보며 주목한 문제점, “논의 과정에 장관과 총리가 보이지 않았다”

    '방패'는커녕 대통령에게 떠넘겼다

  • 부산서 ‘항공사 동료’ 기장 살해한 50대 전직 부기장 : “3년 전…” 흉기 든 이유를 직접 밝혔고, 숨도 말문도 턱턱 막힌다
    뉴스&이슈 부산서 ‘항공사 동료’ 기장 살해한 50대 전직 부기장 : “3년 전…” 흉기 든 이유를 직접 밝혔고, 숨도 말문도 턱턱 막힌다

    4명.

  • 이재명 '자본시장 간담회'서 '코리아 프리미엄' 강조 : 한반도 '지정학적 불안' 담론에 대해서도 이의 제기했다
    뉴스&이슈 이재명 '자본시장 간담회'서 '코리아 프리미엄' 강조 : 한반도 '지정학적 불안' 담론에 대해서도 이의 제기했다

    남북 긴장은 정치권이 만들었다고 한다

  • 파마리서치 승계 추 장남 정래승으로 기우나 : ‘먼저 경영수업 받던’ 장녀 정유진 사내이사 물러난다
    씨저널&경제 파마리서치 승계 추 장남 정래승으로 기우나 : ‘먼저 경영수업 받던’ 장녀 정유진 사내이사 물러난다

    피부과 전문의 출신 김마이클 전무 이사회 진입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