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세계 최대 뷰티 편집숍인 미국 세포라(Sephora)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공식 입점했다.
리쥬란코스메틱은 그동안 아마존과 틱톡샵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해 왔는데, 이번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성과로 이 회사 전문경영인인 손지훈 대표이사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손지훈 대표는 2025년 3월 파마리서치에 합류해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이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해외사업 및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이사 ⓒ 파마리서치
16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리쥬란코스메틱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세포라 온라인몰에 출시됐고, 16일부터 미국 전역 약 380개 오프라인 매장에 차례로 입점한다.
리쥬란코스메틱은 파마리서치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DOT® c-PDRN을 기반으로 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피부 장벽 강화와 탄력 개선을 돕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과 정소 등 생식세포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한 물질로, 세포와 조직의 자가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파마리서치의 PDRN은 강릉 남대천에서 회귀하는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코스메틱의 미국 세포라 입점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진행한다.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리쥬란 턴오버 앰플, 리쥬란 듀얼 이펙트 앰플, 리쥬란 리밸런싱 토너, 리쥬란 뉴트리티브 크림 등이 있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과 리쥬란코스메틱 글로벌 앰버서더로 가수 겸 배우 김세정씨를 최근 발탁했다. ⓒ 파마리서치
손지훈 대표는 취임 이후 글로벌 시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어 왔다. 기존 아시아 지역에 더해 지난해 9월 유럽 22개국 수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유럽 시장에서도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남미, 중동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손 대표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1989년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1991년부터 2004년까지 동아제약에서 일하며 해외사업담당 전무에까지 올랐다.
이후 박스터코리아 대표이사, 동화약품 대표이사, 휴젤 대표집행임원, 제뉴원사이언스 대표이사 등을 지냈고, 2025년 3월 파마리서치 대표이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