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시장 혼란을 틈타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불법 유사수신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9일 민생침해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했다. 

갈수록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는 2026년 불법 투자 사기의 최신 트렌드와 그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금감원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짚어본다.

금감원 중동 사태에 '금융범죄 소비자경보' 발령, 사기에 절대 당하지 않는 금언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은 없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나노바나나 프로)로 생성한 이미지.

가장 대표적 수법은 '허위 매매 프로그램'을 내세우는 방식이다. 

불법 업체들은 가만히 있어도 AI가 알아서 주식이나 주가지수선물 등에 투자해 돈을 벌어다 준다며 사람들을 현혹한다. 

매주 꼬박꼬박 배당금을 지급하고 원금도 100% 보장해 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투자를 하게 되면, 결국 약속한 배당금은커녕 원금을 돌려달라는 요구도 온갖 핑계를 대며 거절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잠적해 버리는 것이 이들의 수법이다. 

친환경 수소 에너지나 드론 등 그럴듯한 신기술과 신사업을 가장한 사기도 판을 치고 있다. 이는 2025년에 수사의뢰 된 유사수신 사건 가운데 무려 53.8%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수법이다. 

이들은 전문 배우를 섭외해 가짜 투자 성공 후기 영상을 찍어 유튜브 등에 올리고 여기에 혹한 사람들을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유인한 뒤 차명 계좌로 돈을 가로챈다. 뒤늦게 피해자가 돈을 빼고 싶다고 하면 세금이나 수수료 명목으로 추가 납부를 요구하며 출금을 미루다가, 끝내 홈페이지와 채팅방을 폭파하고 도망간다.

무료로 1:1 자산 관리를 해주겠다며 접근하는 재테크 상담 유인형 사기도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친근하게 다가와 지자체 연계 사업을 운운하거나 대표이사의 재력을 과시하며 안정적 부동산 지분 투자를 권유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런 유형의 사기는 심지어 피해자에게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도록 부추기는 악랄한 경우도 발생한다. 수익금 지급이나 이자 지급을 업체가 사라져버리면 피해자는 고스란히 큰 빚만 떠안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교묘한 사기로부터 내 지갑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금융감독원이 강조하는 핵심 요령은 아주 간단명료하다.

첫째, 세상에 고수익이면서 원금까지 보장되는 투자는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했다. 수익이 높으면 위험도 높은 것은 투자 업계에서 언제나 통용되는 진리다. 원금 보장과 높은 수익률을 동시에 약속한다면 무조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 

둘째, 유튜브 속 눈물겨운 투자 성공 스토리는 미리 섭외한 배우들의 연기일 확률이 매우 높다. 특히 최근에는 AI 기술로 만든 가짜 사칭 광고도 많으니 온라인에 떠도는 자극적 후기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 

셋째, 잘 모르는 생소한 사업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것이 상책이다. 신기술 사업이나 중동 상황과 엮은 정부 연계 재건 사업이라며 투자를 꼬드긴다면, 반드시 해당 사업의 실체를 꼼꼼하게 팩트 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애원했고, 기자는 폭행 당하고, 경찰은 모욕을 받았다 : 잠실 개표소 앞은 혼돈의 카오스
  • 2 '3·15 부정선거' 이승만을 치켜세우면서 선관위는 '부정선거' 공격 : 래퍼 비와이의 모순
  • 3 국힘 오세훈 추경호, 6·3 지방선거 당선이 끝 아니다 : 재판 재개에 담당 재판부 성향에 눈길 간다
  • 4 [허프 US] 트럼프 인터뷰 도중 이성 잃어 : 시사 프로 진행자 비난하더니 마이크 던지고 퇴장했다
  • 5 [허프 사람&말] "도가니 사리기 레드 레드"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한마디 : 김애란 소설 문구와 아이돌 코르티스 가사
  • 6 국힘 김민수와 대학생 김민수, '투표용지 부족'을 보는 '두 시선' : "재선거" vs " 내란세력에게 빌미"
  • 7 엔비디아 젠슨 황도 막지 못한 '검은 월요일'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폭락에 코스피도 비명 지르는 중
  • 8 유럽 한낮 35~40도 무더위 : '유럽 열돔'이 한반도에 폭우·폭염 방아쇠를 당길 수도 있다
  • 9 LG유플러스 파주 AI 데이터센터 축구장 21배 규모 건설 현장 : 2030년까지 수주 목표 5조
  • 10 이재명 '주가 누르기' 의혹 보도한 언론에 "이것이 주가 조작 아닌가" 비판 : 신문 열심히 보시네

허프생각

호르무즈 '항해 서비스료'와 튀르키예 다르다넬스 통행료 : 한 국가의 생존 vs 국제법 질서
호르무즈 '항해 서비스료'와 튀르키예 다르다넬스 통행료 : 한 국가의 생존 vs 국제법 질서

국제법 질서에 대한 이란의 '도전'

허프 사람&말

도가니 사리기 레드 레드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한마디 : 김애란 소설 문구와 아이돌 코르티스 가사
"도가니 사리기 레드 레드"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한마디 : 김애란 소설 문구와 아이돌 코르티스 가사

"살면서 어떤 긴장은 이겨내야만 한다"

최신기사

  • [영상] 개인정보유출, 이재현 회장 사생활 논란, 상습적 담합... 논란 끊이지 않는 CJ가 올리브영에 목매는 진짜 이유
    영상 [영상] 개인정보유출, 이재현 회장 사생활 논란, 상습적 담합... 논란 끊이지 않는 CJ가 올리브영에 목매는 진짜 이유

    실적 악화 속 비상 걸린 CJ

  •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이마트·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맡아 책임경영 한다 : 이사회와 주주 평가 받겠다
    씨저널&경제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 이마트·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맡아 책임경영 한다 : "이사회와 주주 평가 받겠다"

    스타벅스 사태로 책임경영 나선다

  • 이재명, 일본과 이스라엘에 '할 말 하는 대통령' : 한일 과거사와 이스라엘 만행을 공개 지적
    뉴스&이슈 이재명, 일본과 이스라엘에 '할 말 하는 대통령' : 한일 과거사와 이스라엘 만행을 공개 지적

    대한민국의 위상

  •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나 힘 받은 네이버 이해진, 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해 글로벌 수요 흡수한다
    씨저널&경제 엔비디아 젠슨 황 만나 힘 받은 네이버 이해진, 기가와트급 AI 팩토리 구축해 글로벌 수요 흡수한다

    젠슨 황이 네이버 변곡점 만드나

  • 한국 스튜어드십코드 10년 만에 개편 : 적용 자산 늘리고 ESG 요건 더한다
    씨저널&경제 한국 스튜어드십코드 10년 만에 개편 : 적용 자산 늘리고 ESG 요건 더한다

    새로운 기관투자자들의 의사결정 지침

  • 파마리서치 스킨케어 브랜드 '리쥬란'을 두피 헤어 케어로 확장 : 병·의원에 제품 2종 공급
    씨저널&경제 파마리서치 스킨케어 브랜드 '리쥬란'을 두피 헤어 케어로 확장 : 병·의원에 제품 2종 공급

    체계적 두피 관리 표방

  • CU택배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이유 : 여성 이용자 압도적으로 많아 '2차 피해' 우려되고, 본인인증 연결 정보 털렸다
    씨저널&경제 CU택배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이유 : 여성 이용자 압도적으로 많아 '2차 피해' 우려되고, 본인인증 연결 정보 털렸다

    주소 노출 부담돼서 편의점 택배 이용했는데...

  •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애원했고, 기자는 폭행 당하고, 경찰은 모욕을 받았다 : 잠실 개표소 앞은 혼돈의 카오스
    뉴스&이슈 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은 애원했고, 기자는 폭행 당하고, 경찰은 모욕을 받았다 : 잠실 개표소 앞은 혼돈의 카오스

    "제발요"

  • [허프 US] 트럼프 인터뷰 도중 이성 잃어 : 시사 프로 진행자 비난하더니 마이크 던지고 퇴장했다
    글로벌 [허프 US] 트럼프 인터뷰 도중 이성 잃어 : 시사 프로 진행자 비난하더니 마이크 던지고 퇴장했다

    감정 조절이 안 된다

  • 말랑이, 왁뿌볼, 키캡, 디지털 시대에 장난감 찾는 '어른이' : 2030 직장인의 애잔한 스트레스 해소법
    라이프 말랑이, 왁뿌볼, 키캡, 디지털 시대에 장난감 찾는 '어른이' : 2030 직장인의 애잔한 스트레스 해소법

    이름하여, 피젯 토이(Fidget Toy)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