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주주 연합인 영풍·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비판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액면분할이나 집행임원제 도입 자체에 대한 찬성 입장은 변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당시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반대한 것은 의결권 제한 상황에서 표결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기 위한 선택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영풍·MBK “고려아연 액면분할·집행임원제 도입 찬성 변함없다”, 고려아연 최윤범 측 ‘입장 변경’ 주장 반박
(왼쪽부터)고려아연과 영풍그룹의 CI. ⓒ연합뉴스

영풍·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은 8일 “최 회장 측이 ‘가처분 신청 안건을 다시 올리는 것은 입장 변경’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액면분할과 집행임원제 도입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입장은 일관되게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영풍·MBK는 입장문에서 지난해 임시주총에서는 상황 때문에 자신들이 제안했던 안건에도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의결권이 박탈된 상태에서 안건에 찬성할 경우 위법한 의결권 제한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었다”며 “부득이하게 임시주총 대부분 안건에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정기주총에서 동일 취지의 안건을 다시 제출한 것은 “정상적 절차 아래에서 주주 의사를 다시 묻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측이 이를 입장 변화로 해석하는 것은 논점을 흐리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고려아연 경영진이 ‘액면분할 안건은 효력정지 가처분 때문에 재가결되더라도 실행에 제약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영풍·MBK는 “가처분으로 효력이 정지됐던 다른 정관 변경 안건들은 이후 정기주총에서 재상정돼 가결됐다”며 “액면분할만 다시 상정되지 않은 것은 현 경영진이 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방증”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주주총회는 단순한 안건 표결을 넘어 이사회와 현 경영진의 책임 구조를 재정립하는 자리”라며 “지배구조 원칙이 바로 서야 기업가치도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지난해 임시주주총회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있다. 영풍·MBK 측은 지난해 1월 임시주총 직전 고려아연이 상호주 구조를 형성해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면서 주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임시주총에서 영풍과 MBK는 대부분의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다. 여기에는 자신들이 제안했던 집행임원제 도입과 고려아연이 제안한 액면분할 등의 안건이 포함돼있었다. 고려아연이 영풍·MBK의 의결권을 제안한 것에 항의하기 위한 의사표시였다.

그 뒤 법원은 의결권 제한이 위법하다고 판단해 임시주총에서 통과된 다수 안건의 효력을 정지했다. 이에 따라 가결된 의안 가운데 집중투표제 도입을 제외한 나머지 의안은 모두 효력을 잃게 됐다. 이 사건은 현재 대법원의 판단을 앞두고 있다.

이후 올해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MBK는 이사 6명 선임과 집행위원제 도입, 10대1 액면분할, 임의적립금의 미처분이익잉여금 전환, 신주 발행 시 이사의 총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이사회 의장의 주주총회 의장 선임 등의 안건을 주주제안으로 제출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경기 의왕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부부가 사망했고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됐다
  • 2 배우 박동빈이 개업 준비 중인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주스 아저씨'로 우리에게 친근했던...
  • 3 이태원 참사 구조 도운 한 30대 자영업자 : 실종 10일째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 4 한동훈 "부산에 뼈 묻고 부산 시민을 위해 살겠다", 그런데 부산 북구갑 위한 지역 공약이 없다
  • 5 민주당 하정우 출마로 대진표 드러난 부산 북구갑, 한동훈 국회 입성 최대 변수는 '단일화'
  • 6 보수의 '선거 인재난'에 유승민·황우여·원희룡·조응천 재소환 : '연륜'인가 '흘러간 물'인가
  • 7 국민의힘 해임 공세에 정동영 장관 "미국 의원이냐?" : 25년 전 DJ 정부 임동원 통일부 장관과 다르다
  • 8 통일장관 정동영 북한을 "조선"으로 호칭했고 통일부 공론화 시작했다 : '통일' → '남북 평화적 공존'
  • 9 [허프 사람&말] 종영 20년 넘은 시트콤 ‘프렌즈’, 수익은 계속 흐른다 : 피비 역 맡았던 배우 리사 쿠드로가 재방료 공개했다
  • 10 [허프 사람&말] 이세돌 10년 만에 만난 '알파고의 아빠' 허사비스에게 '돌발 제언' : "AI에게 생각의 주도권은 빼앗기지 맙시다"

허프생각

'집 없어도 괜찮아' 생각하기 시작한 사람들, '전·월세 생활자'는 언제 부동산 정책의 주인공 될까
'집 없어도 괜찮아' 생각하기 시작한 사람들, '전·월세 생활자'는 언제 부동산 정책의 주인공 될까

부동산 정책에서 소외된 주인공

허프 사람&말

종영 20년 넘은 시트콤 ‘프렌즈’, 수익은 계속 흐른다 : 피비 역 맡았던 배우 리사 쿠드로가 재방료 공개했다
종영 20년 넘은 시트콤 ‘프렌즈’, 수익은 계속 흐른다 : 피비 역 맡았던 배우 리사 쿠드로가 재방료 공개했다

'프렌즈 연금'

최신기사

  •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 이재명, 노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 기업 없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 없는 기업도 없다
    뉴스&이슈 '소년공에서 대통령까지' 이재명, 노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 "기업 없는 노동자도 없고 노동자 없는 기업도 없다"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명칭 변경

  • 민주당 6·3 지방선거 '15대 1' 압승 노리지만, 막판 최대 변수는 '보수 결집' 있어 안심 이르다
    뉴스&이슈 민주당 6·3 지방선거 '15대 1' 압승 노리지만, 막판 최대 변수는 '보수 결집' 있어 안심 이르다

    지난 대선에도 보수 결집은 뚜렷했다

  • 차원태 차바이오텍 'FI 풋옵션 폭탄' 다가오는데 '중복상장' 암초까지 : 차헬스케어 지배력 줄여 난관 돌파 의지
    씨저널&경제 차원태 차바이오텍 'FI 풋옵션 폭탄' 다가오는데 '중복상장' 암초까지 : 차헬스케어 지배력 줄여 난관 돌파 의지

    2027년 차헬스케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프로 러너들은 어떤 속도로 뛸까 : 마라톤 '2시간 벽'이 무너진 지금 더욱 시선이 간다
    라이프 프로 러너들은 어떤 속도로 뛸까 : 마라톤 '2시간 벽'이 무너진 지금 더욱 시선이 간다

    100m 17초로, 42.195km를 내내 달렸다

  • 보수의 '선거 인재난'에 유승민·황우여·원희룡·조응천 재소환 : '연륜'인가 '흘러간 물'인가
    뉴스&이슈 보수의 '선거 인재난'에 유승민·황우여·원희룡·조응천 재소환 : '연륜'인가 '흘러간 물'인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 경기 의왕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부부가 사망했고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됐다
    뉴스&이슈 경기 의왕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부부가 사망했고 현장에는 유서가 발견됐다

    오늘이 쫓겨나는 날이었다

  • 국민의힘 해임 공세에 정동영 장관 미국 의원이냐? : 25년 전 DJ 정부 임동원 통일부 장관과 다르다
    뉴스&이슈 국민의힘 해임 공세에 정동영 장관 "미국 의원이냐?" : 25년 전 DJ 정부 임동원 통일부 장관과 다르다

    해임건의안 정면 돌파

  • 티미를 구하라 vs 내버려둬 : 독일 해변에 갇힌 혹등고래 구조 작전은 한 달 내내 생중계됐다
    라이프 "티미를 구하라" vs "내버려둬" : 독일 해변에 갇힌 혹등고래 구조 작전은 한 달 내내 생중계됐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개입, 어디까지?

  • 미국의 '탈유럽' 이란전쟁 계기로 가속화, 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나섰다 : 주한미군은?
    글로벌 미국의 '탈유럽' 이란전쟁 계기로 가속화, 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나섰다 : 주한미군은?

    유럽 버리고, 아시아로(Pivot to Asia).

  • [허프 생각] '집 없어도 괜찮아' 생각하기 시작한 사람들, '전·월세 생활자'는 언제 부동산 정책의 주인공 될까
    보이스 [허프 생각] '집 없어도 괜찮아' 생각하기 시작한 사람들, '전·월세 생활자'는 언제 부동산 정책의 주인공 될까

    부동산 정책에서 소외된 주인공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