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오너 3세 차원태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격 회사의 대표로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나섰다.
차 부회장은 1980년생으로, 차병원 창업주인 고 차경섭 명예이사장의 손자이자 차광렬 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장남이다.
이번 인사로 그룹 경영권 승계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바이오텍은 차바이오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이면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서비스 용역, 컨설팅 제공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차원태 차바이오텍 대표이사 부회장 ⓒ 차바이오텍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기존 최석윤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임으로 차원태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차 부회장은 미국 듀크대학교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공중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차메디컬그룹에 입사해 차헬스시스템 최고운영책임자,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 최고운영책임자, 차헬스시스템 사장, 차의과학대 제13대 총장 등을 지냈다.
2025년 9월 차바이오텍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 겸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에 올랐다.
의학·보건·경영을 아우르는 이론적 전문성을 갖추고 의료경영 분야 실무경험도 풍부한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다.
세포·유전자치료제,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 등 3대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