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미국발 관세 장벽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은 반도체와 컴퓨터 품목이 한국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입은행은 AI 서버 투자 확대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사양 반도체와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폭발하면서 올해 1분기 수출이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장밋빛으로 전망했다.

수출입은행은 AI 서버 투자 확대로 반도체와 컴퓨터 부문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12~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수출입은행은 AI 서버 투자 확대로 반도체와 컴퓨터 부문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12~1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3일 공개한 ‘2025년 4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026년 1분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액은 1800억 달러(약 250조 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13% 증가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1분기 수출선행지수가 121.7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서는 수출선행지수가 소폭 하락하며 기계 수주 등 일부 무역 환경의 위축 신호가 감지됐지만, 수출입은행은 반도체와 컴퓨터 등 IT 품목의 압도적 성장세가 이를 상쇄하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2026년 1분기 수출 전망의 핵심 동력은 단연 ‘반도체’와 ‘컴퓨터’다. 

수출입은행은 “반도체는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증가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1분기 D램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수출 증가세는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옴디아(Omdia) 등 시장조사기관은 올해 1분기 D램 평균 판매가격이 5.85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옴디아가 조사한 지난해 D램 평균 판매가격은 1분기 1.81달러, 2분기 2달러, 3분기 3달러, 4분기 4.5달러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컴퓨터 부문 역시 AI 서버 수요 확대의 직접적 수혜를 입고 있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컴퓨터 분야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2%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기업용 대용량 SSD 수출 증가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IT 쌍끌이’ 효과는 지난해 4분기 수출 실적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수출액은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8.4% 증가한 1898억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 관세 영향으로 철강과 자동차 부품 수출은 감소했지만, 반도체(+36.0%)와 컴퓨터(+16.2%)가 전체 수출의 성장을 주도했다.

수출입은행은 반도체발 훈풍이 당분간 전체 수출 지표를 방어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IT 편중 현상에 따른 착시효과는 경계해야한다고 진단했다.

수출입은행은 “우리 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분야의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 덕분에 전체 수출 환경 악화 요인이 제한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수출기업들은 환율 불안정, 중국 등의 저가 공세,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각각의 응답률은 환율 불안정 49.5%, 중국 등 개도국의 저가 공세 32.9%, 원재료 가격 상승 27% 등이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 의혹 근거로 김어준·박시영·최민희 제시 : 정청래 "본인 생각을 말하라"
  • 2 다뉴브강에서 제2차 세계대전 군함이 드러났고, 포항 수돗물은 갑자기 짜졌다 : 폭염·가뭄이 만든 낯선 풍경
  • 3 부모 외출 틈타 여동생 성폭행한 20대 남성, 1심에서 5년형 선고 : 친족 간 '암수범죄'의 심각성
  • 4 "실외기 과열, 문 닫지 마세요" 40도 안팎 폭염에 쉼 없이 도는 에어컨 : 화재 위험 경고등!
  • 5 "한국산 물은 변기 물로 써라" : 한국이 보낸 구마모토 지진 구호품에 한 일본인의 '어처구니 없는' 반응
  • 6 필리버스터는 밀리고 토론회는 묻히고 : 국힘 복당 원하는 한동훈, '검사 정치'의 한계만 드러내나
  • 7 영화 '오디세이'에 난데없는 정치논쟁 : 그리스신화 공간에서 '트럼프 전쟁의 참혹함'이 보인다
  • 8 이재명 사관학교 통합 반대를 직격했다, "세 번이나 군사 쿠데타 했는데 압도적 지위"
  • 9 민주당 친석계, 전당대회 진행 중 '보완투표권' 꺼냈다 : '사후 투표 허용' 무리수에 정청래 "투표 쿠데타"
  • 10 40도 폭염에 '대세 피서지'가 바뀌었다 : 폭포·계곡보다 이곳으로 더 몰린다

허프생각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대통령도 전문경영인도 바꾸지 못하는 산재 : HD현대 정기선 한화 김동관, 40대 두 젊은 오너의 '결단'만 남았다

말은 '미래', 현장은 '과거형 안전사고'

허프 사람&말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민주당 내 진보파 약진 : 핵심 지역인 미시간주 상원 경선에서 압둘 엘사예드 승리

'미국 우선주의'의 진보적 해석

최신기사

  •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보이스 [CEO 일기장 훔쳐보기] 올라갈 땐 치열하게, 내려올 땐 우아하게 : 나만의 커리어 설계법

    '그 후'의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씨저널&경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직할 체제' 굳히기 : '매형' 김보현 사장, '임기 3년' 받고 4개월 만에 물러났다

    1971년생 상무를 대표이사로 발탁

  •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신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 핵심플레이어로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용인 D램-청주 낸드' 신규 팹 건설에 54조 투입한다 : '연평균 19% 성장' 메모리 수요 대응해 AI 인프라 시장 핵심플레이어로

    중장기 700조 투자의 단계적 이행

  • 이 대통령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중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을 강조한 인물이다
    뉴스&이슈 이 대통령 국립외교원장에 김흥규 교수 임명 : 미·중 사이 '실용주의 외교론'을 강조한 인물이다

    중국과도 잘 지내야 한다

  •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씨저널&경제 매각 '7수' KDB생명 이번에는 매각 성공할까 : 본입찰에 한화생명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최종 인수제안서 냈다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뉴스&이슈 정청래·김민석, 이번엔 '노사모' 두고 충돌 : 정청래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 vs 김민석 측 "어색하다"

    노무현을 버린 사람, 불편하겠지

  •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뉴스&이슈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대법관 제청 미루는 조희대 직격, "신속한 재판 약속도 저버려"

    불통왕 조희대

  • 폭염에 아프면 돈 받는다 : 40도 날씨,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뉴스&이슈 폭염에 아프면 돈 받는다 : 40도 날씨, 온열질환 진단비가 경기도민에게 주어진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

  •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뉴스&이슈 '더위 먹어도 빵은 먹고 싶어!' 폭염 속에도 이어진 ‘빵지순례’ 행렬 : 성심당이 대기 손님 위해 준비한 것들

    모두 건강하게 '빵지순례' 마치시길.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씨저널&경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 효과로 2분기 영업이익 1101억으로 흑자전환 성공 : 대산·여수 사업재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높인다

    첨단소재 사업부문 영업이익 1325억 원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