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노출’로 통지한 쿠팡 : 개인정보위가 즉각 바로잡기에 나섰고 반박불가다
박대준 쿠팡 대표(왼), 쿠팡 본사(오). ⓒ뉴스1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고객 3370만 명의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뒤 ‘노출’됐다고 통지한 쿠팡에 대해 ‘유출’로 고쳐 다시 안내하라고 요구했다. 

개인정보위는 3일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이 이 같은 시정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쿠팡은 미확인자의 비정상적 접근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정보 주체에게 개인정보 ‘노출’ 통지라는 제목으로 안내했을 뿐 ‘유출’ 사실은 통지하지 않았다. 또한 박대준 쿠팡 대표 명의의 공지도 지난달 30일 게시 후 이틀 만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에서 내려갔고, 공동현관 비밀번호 등 일부 유출항목을 누락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개인정보위는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이커머스 서비스에서의 유출 사고임에도 정보 주체가 취할 수 있는 피해 예방조치에 대한 안내가 소홀하고, 쿠팡의 자체적 대응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등이 미흡해 국민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뉴스1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뉴스1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쿠팡 측에 ‘노출’ 통지를 ‘유출’ 통지로 수정하고, 유출 항목을 빠짐없이 반영해 재통지하도록 했다. 배송지 명단에 포함돼 정보가 유출된 사람에게도 식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추가 유출이 확인되거나 유출 가능성이 높을 경우 즉각 신고·통지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홈페이지 초기 화면 또는 팝업장 등을 통해 일정기간 이상 유출 내용을 공지하고,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의 ‘추가적인 피해 예방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현재까지 취한 피해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용자 민원에 충실한 대응을 위해 전담 대응팀 확대 운영 및 민원제기·언론보도 사례에 즉각 대처할 것도 지시했다. 

참여연대 활동가들이 3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가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신청 돌입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뉴스1 
참여연대 활동가들이 3일 서울시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가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신청 돌입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뉴스1 

개인정보위는 쿠팡 측에 7일 내로 조치 결과를 제출하도록 통지했으며,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국민 다수의 연락처·주소 등이 유출된 사안의 중대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유출 경위, 규모·항목,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신속·철저히 조사하고 위반 사항 확인 시 엄정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대준 쿠팡 대표는 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피해자 보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열린 국무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상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현재는 그 피해 범위가 아직 확정이 안 됐고 아직 조사 중이다.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최주선 삼성SDI 1년 만에 적자 딛고 '영업이익 2조' 바라본다, 10월 개시되는 미국 LFP 배터리 양산 안정화가 중장기 관건
  • 2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 3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 4 "명절에 혼자 있으면 어때서요?" 나만의 시간 보내는 추석, '혼추족'이 뜬다
  • 5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 6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 7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 8 2026년 추석 명절, 즐겁지만 어려운 대목도 있다 : '추석 3대 스트레스' 대처법
  • 9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 10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허프생각

국회 왜 국감장에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한국투자 회장 김남구 부르는가 : ‘회장님’에게 호통친다고 ‘진실’ 따라 나오지 않는다
국회 왜 국감장에 미래에셋 회장 박현주 한국투자 회장 김남구 부르는가 : ‘회장님’에게 호통친다고 ‘진실’ 따라 나오지 않는다

국감의 본질은 무엇인가

허프 사람&말

국내 최초 '천만 영화' 실미도의 684부대 공작원 진짜 정체 : 흉악범들 아닌 평범한 민간인
국내 최초 '천만 영화' 실미도의 684부대 공작원 진짜 정체 : 흉악범들 아닌 평범한 민간인

실제 31명 중 7명이 훈련 중 사망

최신기사

  •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등극 : 폴드8·울트라 최고품질 인정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유럽 5개국 소비자 평가 1위 등극 : 폴드8·울트라 최고품질 인정

    신형 폼팩터 관심 집중

  •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멕시코서 경제협력 확대 제안 : 글로벌 접근성 갖춘 중요 경제 거점
    씨저널&경제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멕시코서 경제협력 확대 제안 : "글로벌 접근성 갖춘 중요 경제 거점"

    중남미 시장 교두보

  •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글로벌 트럼프, 이란의 '7일 평화안' 거절했다고 밝혔다 : 이란은 "확실한 입장 기다리는 중"

    트럼프 배짱 통할까

  •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뉴스&이슈 국힘엔 '397억', 오세훈엔 '시장직' 걸렸다 : 명운 걸린 재판 이번 주 나란히 결심공판

    운명의 시간

  •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라이프 추석 끝나자마자 비 소식, 낮 더위도 계속된다 : 환절기 일교차에 감기 조심해야

    일교차 최대 15도

  •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뉴스&이슈 '뉴 이재명'의 '뺄셈정치'는 오늘도 계속된다 : '구조적 소수설'·'유시민 짱돌'·'재래식 지지자'

    논리 부족에 '말장난'뿐

  •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씨저널&경제 LG전자 홍보 걸그룹 '에이아이돌' 존재감 남다른 이유 : AI 아이돌 흔해지자 '실존 멤버'로 눈높이 맞췄다

    AI의 사람 흉내보다 사람의 AI 흉내가 더 효과적

  • 유럽 명품 회사들이 잇달아 영화 제작에 나선 이유 : 패션쇼 말고 극장 스크린에 '브랜드' 내건다
    엔터테인먼트 유럽 명품 회사들이 잇달아 영화 제작에 나선 이유 : 패션쇼 말고 극장 스크린에 '브랜드' 내건다

    새로운 마케팅 수단

  •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씨저널&경제 '달리기 코스'가 서울 도심 상권 바꾼다 : 경복궁·서촌·북촌 따라 스포츠 매장과 카페 들어서는 중

    힙플의 새로운 조건

  •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라이프 [허프 US] '음악 감상'이 마음만 치유하는 건 아니다 : 호주 연구진 "치매 위험 17~35% 낮춘다"

    뇌 건강 챙기세요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