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문 변호사, 김선영 아나운서, 기사 내용과 무관한 꽃 사진. ⓒ백성문 변호사 SNS/어도비스톡
백성문 변호사가 31일 오전 2시 8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아내 김선영 아나운서 등 유족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고인은 생전 암 투병을 하며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일을 놓지 않았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활발한 방송 패널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백 변호사는 최근까지도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연합뉴스TV 등 다수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했었다.
고인은 2023년 암 발병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정리하고 치료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9년 결혼한 부인이자 YTN 김선영 앵커가 고인 곁에서 지극한 간병을 하며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앞서 고인은 지난 7월 52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자신의 SNS에 부인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고 투병 중의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고인은 "52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나를 살게 하는 사람. 이 생일을 맞이할 수 없다는 두려움마저 있었던 힘든 투병 과정이었어도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면서 "너무 소중한 와이프.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또 행복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선영 아나운서 또한 인스타그램에 남편 백성문 변호사를 언급할 때면 언제나 '스트롱 맨(stron gman)이라는 해시 태그를 달며 응원을 보냈다. 백성문 아나운서도 올 3월 "보고 싶다"라는 지인의 댓글에 "곧 보자. 재활 열심히 할게"라며 의지를 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