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싱어송라이터 d4vd의 차량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유튜브 채널 ‘ABC7’ /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 / dingo music’
2025년 9월 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견인 차량 보관소에서는 신고가 한 건 접수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들이 “차에서 악취가 난다”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 악취의 근원지는 며칠 전까지 시내에 버려져 있다가 보관소로 견인돼 들어온 테슬라 차량이었다.
현지 경찰은 차량 앞 트렁크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확인했을 땐 이미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시신은 여성으로 확인됐지만, 며칠 동안 방치돼 있었던 만큼 정확한 신원 및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올해 5월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던 d4vd. ⓒ유튜브 채널 ‘Mnet K-POP’
해당 테슬라 차량의 명의자는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d4vd(데이비드 앤서니 버크). 2005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인 데이비드는 현재 월드 투어 중이다. 데이비드의 대변인은 “버크는 아직 투어 중인데도 불구하고 당국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Romantic Homicid’, ‘Here With Me’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데이비드는 지난해 11월 첫 내한 콘서트를 연 뒤, 올해 5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다. 지난 6월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과 협업한 ‘Always Love’를 발매한 데이비드는 7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 / dingo music’의 인기 콘텐츠 ‘킬링 보이스’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