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모스탄은 귀국 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자유대학 등이 개최한 부정선거 규탄 집회에 참석해, “살인자는 한국 정권에 속하지 않는다”며 이재명 정부를 맹비난 했다.
그러면서 모스탄은 “(이재명 정부는) 반미, 친중, 친북 정권이다”라며 “이재명 정부는 미국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이런 식으로 정치를 계속한다면 끝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반 협박조로 선동하기도.
이어서 그는 구속적부심이 기각돼 구속 상태를 유지하게 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모스탄은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상태다. 모스탄이 한국을 떠날 당시 수 많은 극우 세력들은 그를 배웅하기도.
모스탄의 간증집회에 참석한 전한길. ⓒ뉴스1
이 같은 모스탄의 행보에 보수 측은 상당히 고무된 상태다.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모스탄이 한국을 뒤흔들어 놓고 갔다"며 "절망에 빠진 한국 국민들에게 '함께 싸우면 민주주의는 약속대로 온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모스탄은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 외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여성을 성폭행 후 살해했다는 강력범죄에 연루돼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일명 '안동댐 괴담' 음모론을 제기해 논란을 빚었다.
허나 해당 주장은 이미 법원에서 허위사실로 판명된 바 있다. 2021년 대선을 앞두고 이미 일부에서 제기된 주장으로, 법원은 이를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해당 사건을 최초 유포했다고 볼 수 있는 유튜버 A씨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벌금 600만 원을 선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