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플로리스트 A씨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여름부터 꽃 수업에 함께하신 송중기 배우님"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중기는 꽃꽃이 수업에 열중한 모습이었다. 진지하게 수업을 듣다가도, 다 완성된 꽃장식 앞에서 플로리스트 A씨와 다정하게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송중기가 단순 취미로 꽃꽃이를 배우는 것은 아니었다. 작품을 위한 노력이었다. A 씨는 "JTBC 새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선우해 역할로 남자 플로리스트를 준비하기 위해서 긴 시간 동안 꽃의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노력하시는 모습과 열정에 많은 면모를 배웠다"라며 송중기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매번 뵐 때마다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배우님의 모든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마이 유스'는 7~8월 방영된다고 한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플로리스트가 된 송중기. ⓒ플로리스트 인스타그램
송중기가 플로리스트로 등장하는 드라마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물이다. 극 중 송중기는 소설가이자 플로리스트 선우해 역학을 연기할 예정이다. 송중기를 비롯해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 이봉련 등이 출연한다.
앞서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2024)를 비롯해 ‘로기완’(2024) ‘화란’(2023) 등에 출연했지만, 흥행에 실패했다. '보고타' 팬들과의 만남에서 송중기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힘이 돼드리기 위해 정진하겠다. 자꾸 울컥 울컥한다"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스크린에서는 부진했지만, 다시 안방으로 복귀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드라마 '마이 유스'를 위해 플로리스트 수업도 듣는 송중기의 노력이 과연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