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논란을 딛고 최근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건 배우 서예지가 팬들에게 보낸 게시물이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서예지(좌), 어이구(우). ⓒ뉴스1, 버블
지난 14일 서예지는 팬 플랫폼 버블에서 팬들과 거침없이 소통하며 본인만의 독특한 유머 감각을 선보였다.
팬들과 대화하던 서예지는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해당 사진에는 사자성어처럼 보이는 한자가 담겼는데 바로 ‘雅惡時撥’(아오시발)이었다.
한자 밑에는 ‘미워하는 마음도 맑게 다스릴 때이다’라는 풀이가 적혀 있기도.
이는 존재하는 사자성어가 아닌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유머로 한글 욕설을 한자 발음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못된 말은 무시하라”는 한 팬의 걱정에 서예지가 보낸 것으로 “못된 말하면 저거 보낼 거다”라고 덧붙였다.
역시 보통 성격은... ⓒ버플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서예지는 “(저런 유머가)많다. 저”라며 “저는 화가 나면 혼자 저런 걸 읽는다”고 했다.
서예지는 ‘埋逸至刺’(매일지랄)이라는 한자와 함께 ‘편안함에 묻혀 발랄함에 이르다’는 풀이까지 덧붙여 현재 자신의 심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저거 욕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예지는 2013년 tvN 시트콤 ‘감자별’로 연기계에 데뷔 뒤 tvN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21년 ‘배우 김정현 가스라이팅 의혹’, ‘스페인 명문대 학력 위조설’, ‘스태프 갑질’ 등 많은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서예지는 최근 쿠팡 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시즌7’ 게스트로 나서 자신을 둘러싼 과거 논란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