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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과연 언제 복귀할까.

한동훈 전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대표. ⓒ뉴스1

5일 더 팩트에 따르면, 한 친한계 관계자는 "복귀 시점이 생각보다 빨라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통령이 방어권 행사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을 때 한 전 대표가 굳이 나올 필요가 있겠는가 생각이 든다"라며 "2월 하순 정도 (윤 대통령의) 공식 변론기일이 끝나는 시점 정도를 기점으로 삼아 한 전 대표가 복귀하는 시점을 찾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 다른 친한계 인사들은 "한 전 대표가 최소한 헌재 심판 최종변론 때까지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으로 충분히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복귀 시기는 엇갈리고 있지만 탄핵 심판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한 전 대표 행보가 공개되면서 정계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 전 대표는 최근 정치권 인사들과 회동하기도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뉴스1

한 전 대표는 지난 설 연휴를 전후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조갑제 ‘조갑제 닷컴’ 대표 등 사회 원로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또 청년 최고위원을 맡았던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과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대표가 복귀 시 보수 대권 주자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탄핵에 찬성했던 한 대표는 결국 당내 압박으로 사퇴했다. 탄핵안 가결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 전 대표에게 그 책임을 묻고자 했고, 한 전 대표는 탄핵 찬성 의견을 고수하여 결국 다른 의원 간 갈등이 고조된 바 있다.

이에 한 친한계 관계자는 5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대선에 출마하려면 우선 우리 당 후보가 돼야 한다”라며 “그러려면 격앙된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자신이 한 (비상계엄령 반대) 행위들이 정당한 행동이었다는 걸 설득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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