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배우 박성훈이 개인 SNS에 아무런 멘트 없이 일본의 AV 배우들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박성훈이 올린 사진은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이었다.
다만 공개된 사진은 단순한 코믹 패러디가 아닌, 모자이크 없이 여성의 나체가 그대로 드러난 '오징어게임' 콘셉트 AV 포스터였다는 것. 박성훈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이미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로 퍼져나갔다. "비공개 계정인 줄 알고 올린 거냐", "해킹인가 아님 실수인가", "이게 웬 망신이냐. 평소에 어떻게 노는 줄 알겠다"라며 실망감을 표하며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미 퍼진 박성훈의 게시글.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동아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진은 누군가가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박성훈에게 보낸 게시물이며, 박성훈이 실수로 잘못 클릭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라가게 된 것이다. 배우 본인도 굉장히 당황하며 바로 삭제했던 것"이라며 "(게시물 업로드)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으로 출연했다. 대중에게는 '더 글로리'의 악역 전재준을 연기한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