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그런 노력 덕분인지 수술 당시 암 크기는 예상보다 훨씬 작았고, 기적적으로 가임력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어느덧 수술을 받은 후 1년여 시간이 흘렀고, 얼마 전 4번째 추적 검사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잔병치레 없이 건강 하나는 최고라 자부하며 한번 쓰러져 보는 게 소원이라고 말하고 다녔던 나. 정말 생각지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30대의 암 판정과 수술"이라고 말했다.
초아와 그의 남편. ⓒ초아 인스타그램
초아는 "암은 많은 것을 가져가기도 했지만, 삶의 방향에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주었고 전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 앞으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예쁜 아이를 만나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완치도 해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혹시 지금 지독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면 이 또한 지나갈 거라는 걸 꼭 기억하시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라고 힘차게 말했다.
초아는 2012년 그룹 크레용팝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인기를 누렸다. 지난 2021년 12월에는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