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스포츠조선은 '에그고등학교 4학년 9반 - 나영석 첫 번째 팬미팅' 티켓이 오픈된 지 1분 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올라온 십오야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나PD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상) 타면 구독이(구독자 애칭)분들 모셔서 뒤풀이를 해야겠다. 고척돔 빌리면 얼마나 하냐"고 너스레를 떤 바 있다. 이 농담은 나PD가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받으며 무를 수 없는 공약이 되었다.
나... 나삼석 선배.... ⓒ채널 십오야
아쉽게도 고척돔 대관 예산이 4~5억으로 너무 비싸 포기하게 됐고, 대신 2,000여 석을 보유한 명화 라이브홀에서 10월 5일 오후 6시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기 번호가 무려....! ⓒ십오야 인스타그램
팬들은 고척돔을 원한닫! ⓒ십오야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들은 정말 고척돔 정도는 되는 공간을 빌렸어야 했다. 팬미팅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이 수두룩했고, 대기 순서가 7000번 대를 돌파했다. 팬들은 십오야 인스타그램을 태그하고 '피켓팅'을 인증했다.
십오야 제작진들은 나PD의 성공적인 팬미팅을 위해 열심히 콘셉트를 고안했고, 나PD의 팬미팅은 '인기 많은 학교 선배'가 되었다. 나PD는 나이 48세에 다시 교복을 입게 되었다.
지하철 광고 홍보까지! ⓒ채널 십오야 유튜브
직접 지하철 찾은 나PD ⓒ채널 십오야 유튜브
나PD는 지난달 20일 '채널 십오야' 라이브 방송 중 팬미팅 개최를 앞둔 소감을 묻자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둔 계획은 없다"며 "MC는 이은지 씨가 도와주기로 했다. 게스트는 침착맨과 한 코너 정도 해볼까 생각 중이다. 우리끼리 소소한 행사가 될 예정이니까 너무 많은 걸 기대하고 절대 오시지 말고, 꼭 두세 번 고민하시고 예매를 누르시라"고 당부한 바 있다.
지난해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유튜버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관리하는 주식회사 금병영은 2022년 총 49억 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금병영은 침착맨이 2020년 5월 대표를 맡아 설립했다.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