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짱 키우기: 한일 커플 브이로그'에서는 이수지와 김규원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스의 횡단 보도를 과즙세연과 방시혁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했다. 장소는 미국 LA가 아닌 서울 청계천로의 횡단보도였다.
이수지가 3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이수지 인스타그램
이수지는 머리 스타일부터 의상, 행동, 표정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폭소하게 만들었다. 도도하고 당당하게 횡단보도를 걷던 이수지는 카메라를 향해 "여러분들 하이염~! 육즙 수지"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이날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전종서가 "옆에 있는 분은 누구셔?"라고 묻자 이수지는 방시혁을 패러디한 김규원을 "나 사진 찍어주는 오빠"라고 말했다.
화면 자막에서 이수지 이름은 '육즙 수지', 직업은 인플루언서라고 나왔다. 그런데 방시혁을 패러디한 김규원의 이름은 '...?', 직업은 '...?'로만 표시됐다. 김규원은 스마트폰으로 이수지 사진을 찍어주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힛맨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수지의 신들린 연기에 누리꾼들은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지독하다", "최고다 역시 이수지", "싱크로율 무슨 일이고", '미쳤다", "반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수지는 뼛속까지 개그우먼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대별 팬, 엄마, 보이스피싱 린쟈오밍 등 생활 연기부터 완벽하게 고증해 웃음을 줬다. 특히 표정 묘사와 목소리 톤, 실감나는 연기는 압권이다. 그는 영화 '파묘', 드라마 '도깨비'의 김고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드라마 '더 글로리' 송혜교,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 등을 패러디했다. 또한 그는 가수 싸이, 제시, 심지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 등을 패러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