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야끼'(김태리), '김냄새'(김향기), '염라언니'(이정재), '레경수'(도경수) 등 숱한 별명을 탄생시킨 작명왕 하정우가 동생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의 아내이자 배우인 황보라에게 아들 이름을 여럿 추천했다가 전부 거절당한 일화를 밝혔다.
이름이 별론가? ⓒ뉴스1
하정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재킹' 인터뷰에서 최근 '삼촌'이 된 심경을 털어놓았다.
하정우는 "얼마 전에 조카를 보러 갔었다"며 "조카가 생기니까 너무 신기하다. '나도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밑까지 올라왔다. 50살 전에는 해야될 것 같은데 이제 4년 남았다"고 했다. 황보라는 과거 난임, 시험관 시술 실패 등을 딛고 지난달 23일 제왕절개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