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박용인/문제가 된 '뵈르비어 4종'/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뉴스1/GS25/어도비 스톡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35)이 맥주 허위 광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뵈르 맥주를 판매한 버추어컴퍼니 법인과 대표 박용인을 불구속 기소했다.
버추어컴퍼니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면서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마치 버터를 사용한 것처럼 '버터맥주', '버터 베이스' 등의 문구를 활용해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
그룹 '어반자카파' 박용인. ⓒ뉴스1
이와 관련해 박용인은 지난 3일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최근 검찰은 저희 '뵈르' 맥주에 대해 원재료에 버터가 들어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였다는 이유로 법원에 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용인은 "당사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하자는 목표 아래 뵈르 맥주를 기획했다. 이러한 기억에 맞춰 맥주에서 부드럽고 느끼한 풍미가 나는 제품을 개발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이 이를 버터처럼 부드러운 풍미가 난다고 했다"고 제품명을 짓던 당시를 떠올렸다.
문제가 된 뵈르비어 4종. ⓒGS25
이어 "이에 따라 당사는 본 맥주에서 버터와 같은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며 당사는 관계기관의 지도에 따라 불필요한 오해와 더 이상의 논란을 피하기 위하여 이미 버터맥주라는 광고 문안도 즉각 변경했으며 더불어 이후 생산된 모든 제품에 버터를 첨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법정 다툼을 피할 수 없게 된 박용인은 "향후 진행될 재판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끝으로 밝히며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박용인은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버추어컴퍼니의 대표로도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