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어트랙트가 분쟁을 이어가던 '피프티 피프티' 멤버 새나·시오·아란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23일 어트랙트 측은 "자사 소속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중 키나(송자경)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인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멤버 3명이 심대한 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 어떠한 시정과 반성도 없는 것에 대해 조처를 한 것"이라며 "향후 멤버들에 대한 후속 대응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
지난해 11월 데뷔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 발매한 첫 싱글 앨범 타이틀 '큐피드'라는 곡으로 데뷔 4개월 만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는 6월 19일 소속사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8월 기각됐다. 이러한 법원을 결정에 불복해 멤버 전원이 항고한 상태였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 ⓒ뉴스1
그러던 중, 지난 16일 멤버 중 한 명인 키나만 "어트랙트와의 법적 분쟁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키나는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맡은 서울고법 민사25-2부에 항고 취하서를 제출한 뒤 어트랙트로 돌아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