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통한 혁신으로 2028년까지 생산성을 50% 개선하겠다는 과감한 목표를 제시했다.

배터리는 막대한 자본 투입이 필수적인, 대표적 자본집약형 산업으로 꼽힌다.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배터리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가운데 가장 투자에 적극적이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LG에너지솔루션 대표 김동명 중국 주도 배터리 시장을 AI로 뒤집겠다 선언 : '인해전술' 룰 바꾸겠단 의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LG에너지솔루션

다만 전방산업인 전기자동차 시장이 예전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보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의 '물량 공세'에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쉽사리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흐름이다.

김 사장은 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이 쌓은 '기술력'과 '맨파워'를 토대로 한 AX로 경쟁 구도를 재편할 전략적 변곡점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 사장은 13일 LG에너지솔루션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AX는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실행 의지를 나타냈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묘사하며 구도를 뒤흔들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경쟁사들이 막대한 정책 지원과 대규모 인력을 투입하는 인해전술식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단순한 양적 경쟁으로 대응하는 것은 의미 있는 승산을 기대하기 어려워 AX를 통해 핵심 자산 및 인재 중심으로 게임의 룰을 바꿔야 한다"고 내다봤다.

김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다수의 명품 특허 등 지식재산권, 30여 년 동안 축적한 업력, 풍부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핵심 자산"이라며 "이 자산들이 AX와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면 경쟁의 판을 바꿀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의 '2028년까지 생산성 50% 개선'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는 당초 계획을 빠르게 대폭 상향한 것이다. 앞서 올해 초에 '2030년까지 생산성 30% 개선' 목표를 내놨었다. 김 사장은 경쟁사도 대규모 전담 조직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더 도전적인 목표를 빠르게 달성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김 사장은 "AX는 제조업의 복잡성, 국가핵심기술 보안, 현업 적용 체계까지 함께 풀어야 하는 복잡한 과제"라며 강한 리더십과 정교한 전사적 지원체계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매달 CEO가 직접 주재하는 'AI 거버넌스 위원회'를 운영해 AI 기술의 도입과 보안, 변화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도입과 동시에 수반되는 고용 불안 우려도 기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계산기가 있어도 연산 원리를 이해해야 제대로 쓸 수 있듯 AI 역시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화할 줄 아는 숙련된 경험을 지닌 사람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다"며 "AX는 구성원을 덜 중요하게 하는 변화가 아니라 비효율에서 벗어나 '임팩트'를 창출하는 '진짜 업무'에 집중하게 하는 움직임"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시도하고, 피드백하고, 빠르게 보완하는 것이 AX를 추진하는 방식"이라며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 경쟁력을 창출할 '이기는 혁신'을 함께 구축해 가자"고 당부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삼성가 '결단의 리더십' 가동 임박했나 : 이재용 침묵 길어지고 '뉴삼성' 도약 전망 흐리는 총파업 위기 고조되고 있다
  • 2 미국 사회학자가 '이수지 유치원 교사 패러디'를 분석했다 : 한국 사회의 '눈치' 주목
  • 3 '갤럽·KSOI'와 달랐던 '여론조사꽃' 2천명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 정원오 50.1% vs 오세훈 30.4%
  • 4 AI 국민배당금이 공산주의? 머스크의 '보편적 고소득'과 미국 칩스법의 '이익 공유'를 보라
  • 5 가수 이승환이 김장호 구미시장 상대로 항소를 예고했다, "윤어게인 시장님, 이번엔 세금 쓰지 마"
  • 6 트럼프가 숨긴 이란전쟁 전황, 미국 정보당국 "이란 미사일 90% 회복" : 이란 버티는 이유 있었네
  • 7 '친노무현' 핵심 이호철 민주당에 일갈, "조국 지지하는 민주당 평당원인 날 징계해라"
  • 8 "깊은 상처 받았다" 노무현재단, 유튜브 자막 논란에 입장 밝혔다 : 롯데 자이언츠 "해당 직원 퇴사"
  • 9 카네이션이 놓인 교실에 또다시 교사 향한 '악성 민원' 전화벨 울렸다 :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게 될까?
  • 10 "그래서 윤석열이 감옥에 갔습니다" 댓글 현수막 계속 단다, 진보당 '국힘 현수막' 위치 제보 받아

허프생각

오늘은 스승의 날, 교사 55%가 사직을 꿈꾼다 : 사명감이 '독박 책임' 앞에 무너진다
오늘은 스승의 날, 교사 55%가 사직을 꿈꾼다 : 사명감이 '독박 책임' 앞에 무너진다

자는 애 깨웠다고 아동학대란다

허프 사람&말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은 '트럼프의 금리인하 압박' 버틸까 : 이란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이 문제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은 '트럼프의 금리인하 압박' 버틸까 : 이란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이 문제

트럼프, 제 발등을 찧다

최신기사

  • 대우건설 김보현 두코바니 원전 수주 마지막 도장 찍을 때까지 온 힘 다한다 : 체코에 소방차 전달하며 현지 삶의 질 높일 것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김보현 두코바니 원전 수주 마지막 도장 찍을 때까지 온 힘 다한다 : 체코에 소방차 전달하며 "현지 삶의 질 높일 것"

    원전 수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미중 정상회담 소결산, 이란전쟁 협상은 누가 이겼나 : 중국 원유 수입하고 무기는 안 판다
    글로벌 미중 정상회담 소결산, 이란전쟁 협상은 누가 이겼나 : 중국 "원유 수입하고 무기는 안 판다"

    중국이 남는 장사 같은데...

  •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하이테크 의존도 낮추고 '원전·에너지'에 속도 낸다 : 수익성 하락 방어는 최대 난제
    씨저널&경제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하이테크 의존도 낮추고 '원전·에너지'에 속도 낸다 : 수익성 하락 방어는 최대 난제

    지난한 사업 다변화의 길

  • 박형준 국힘 후보가 '장애인 비하 극우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 민주당 지금 희희낙락거릴 때냐
    뉴스&이슈 박형준 국힘 후보가 '장애인 비하 극우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 민주당 "지금 희희낙락거릴 때냐"

    김예지 의원 '모욕'했던 바로 그 채널

  • 롯데건설이 개발한 신공법이 국토교통부의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씨저널&경제 롯데건설이 개발한 신공법이 국토교통부의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포스코이앤씨, 효성중공업, 덕암테크와 공동개발

  • 5·18 앞두고 과거 김용남 과거 발언 주목, 을지훈련 기간에 5·18 진상규명 조사? 다소 뜨악하다
    뉴스&이슈 5·18 앞두고 과거 김용남 과거 발언 주목, "을지훈련 기간에 5·18 진상규명 조사? 다소 뜨악하다"

    자유한국당도 찬성했는데?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떠나자마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찾는다 :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
    글로벌 트럼프 미국 대통령 떠나자마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찾는다 :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

    NYT "트럼프가 시진핑에 아첨했다"

  • '갤럽·KSOI'와 달랐던 '여론조사꽃' 2천명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 정원오 50.1% vs 오세훈 30.4%
    뉴스&이슈 '갤럽·KSOI'와 달랐던 '여론조사꽃' 2천명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 정원오 50.1% vs 오세훈 30.4%

    비싼 게 정확할까?

  •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3수' 성공할까 : 정정신고서 실적 개선될 것이며, 9천억 원은 상환용
    씨저널&경제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3수' 성공할까 : 정정신고서 "실적 개선될 것이며, 9천억 원은 상환용"

    금융감독원의 결정에 주목

  • 삼성전자 총파업 시계 멈출까 : 사측은 대국민 사과에 '조건 없는' 대화를 시도했고, 노조의 요구는 '요지부동'이다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총파업 시계 멈출까 : 사측은 대국민 사과에 '조건 없는' 대화를 시도했고, 노조의 요구는 '요지부동'이다

    삼성전자 노사의 '동상이몽'은 계속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