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추억을 품고 있는 인형 바비가 영화로 돌아오는 가운데, 최근 '바비'의 감독 그레타 거윅이 "이 영화에서는 색감이 가장 중요했다"고 밝혔다.
'레이드 버드'와 '작은 아씨들' 감독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린 그레타 거윅 감독이 이번엔 '바비'로 돌아온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대해 "'어린이다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분홍색이 매우 밝지만, 모든 것이 너무 과하지 않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영화 '바비' 속 마고 로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지난 6월 1일 뉴욕 포스트는 "영화 '바비'의 세트장을 칠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양의 페인트가 사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비' 세트장을 지을 당시 무대 전용 페인트 브랜드 로스코(Rosso)의 형광 핑크 색조가 모조리 동났다고.
이와 관련해 로스코 부사장 로렌 프라우드는 CNN을 통해 "이 작품에 분홍색이 많이 사용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요인도 있다"며 "이 세트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를 겪고 있던 시기에 개발되었고 페인트 공급이 특히 큰 타격을 받았다. 우리는 공급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제공했고 (때문에) '바비'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영화 '바비'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바비'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한편, 마고 로비가 주연 바비로 라이언 고슬링이 바비의 남자친구 켄으로 등장하는 영화 '바비'는 7월 1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