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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안나래, 트위터 캡처. ⓒ안나래 인스타그램, 안나래 트위터
웹툰작가 안나래, 트위터 캡처. ⓒ안나래 인스타그램, 안나래 트위터

웹툰작가 안나래가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일 안나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님들 저 이혼합니다. 남편이 제가 투병하는 동안 불륜을 했습니다. 여성 쪽은 상간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https://twitter.com/narae_an/status/1631131783637942272

이어 "저는 앞으로 혼자 살게 되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 일상이 무너져있습니다. 작은 마음이라도 나눠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부탁했다. 3일 오전 10시 기준 해당 트윗은 1만 8천 회 리트윗되고 2만 8천 회의 좋아요를 받았다.

2010년 웹툰 '비하인드 스토리'로 데뷔해 '세컨드' 'X같은 친구' 등을 완결하고 2020년부터 네온비 작가와 함께 화제의 웹툰 '미완결'의 작화를 담당해온 안나래. 그는 같은 해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았는데.

https://www.instagram.com/p/CiXQONBvHZ7/

카카오웹툰 '미완결' 연재 지연 공지 편 캡처. ⓒ카카오
카카오웹툰 '미완결' 연재 지연 공지 편 캡처. ⓒ카카오

이듬해 6월 안나래 작가의 암 진단 및 항암 치료가 시작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자행된 남편의 불륜이 더욱 공분을 사는 이유다.

대다수 여론이 안나래 작가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는 가운데 익명의 네티즌 한 명은 위로를 가장한 조롱과 비아냥의 개인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익명의 네티즌은 "처음 생기 가득했던 여성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상황에서 "남자도 여자처럼 마음이 지치고 눈이 돌아갈 수 있다"며 "불륜이 죄는 아니"라는 요지의 글을 썼다. 

https://twitter.com/narae_an/status/1631251719115149312

이에 다른 네티즌들은 "사람을 상처 입히겠다는 못된 생각으로 가득하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헛소리"라고 일축하며 안나래 작가를 응원했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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