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지구 환경 위기가 날이 갈수록 가시화되어가고 있다. 지구의 온도는 자꾸 오르고 있고, 우리는 이를 당장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은 예전부터도 중요했지만, 최근 생태계와 기후의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훨씬 더 무게를 가지게 되었다. 지구가 조금이라도 덜 아프길 바라면서, 지구가 조금이라도 더 힘을 내서 자정할 수 있도록 우리는 작은 노력을 시작해야만 한다.

이런 노력은 특히 MZ 세대로 불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찾아볼 수 있다. 본인이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지구'라는 공간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부터 출발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요즘 청소년들도 정말 환경에 관심이 있는 걸까? 수업 시간에 환경 보호에 대해 배워도 실제로 환경 보호를 위한 결심을 하거나 실천에 옮긴 적은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요즘 청소년들은 뭔가 다른 걸까?

이에 교육콘텐츠 전문회사 스쿨잼에서 청소년 17명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환경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환경과 관련해 깨달음을 주었던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10대들도 환경에 관심이 있는 걸까? 10대 청소년이 환경 보호 실천하는 방법과 환경 보호 제도에 대한 생각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 갖게 된 계기로 학교 교육을 꼽았다. 환경 보호가 중요해진 만큼, 학교 교육에서 '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수업이나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다. 환경 수업에서 본 다큐멘터리나 동영상이나 프로젝트 활동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부모님이 환경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 경우도 있었다.

그리나 환경문제가 당장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다 보니 피부로 느껴지는 심각함은 덜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https://www.instagram.com/p/CcFYlwEpplI/?utm_source=ig_web_copy_link

 

청소년이 환경 보호 실천하는 방법

요즘 청소년들은 환경에 관심이 많은 만큼,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장 볼 때 에코백 쓰기,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수거 열심히 하기, 이면지 활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행동들이었다. 조금 수고롭지만 약간의 노력을 보태 환경 보호에 힘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플라스틱 빨대 규제 이슈가 있어서인지 스테인리스 빨대나 유리 빨대, 실리콘 빨대 등 다양한 친환경 빨대를 사용해 본 경험을 많이 이야기했다. 플라스틱 빨대보다는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지만, 환경을 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하며 사용하면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환경 보호라는 가치를 위해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용해 본 또 다른 친환경 제품으로는 천연 수세미나 대나무 칫솔, 고체 샴푸나 비누가 많이 언급되었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캠페인에 참여한 친구들이 많았다. 환경 캠페인으로 유명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나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용기 내 챌린지'는 물론이고, 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을 하는 '플로깅', 바닷가에 떠밀려온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비치코밍' 등의 활동도 해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학교 활동으로는 특히 '플로깅', '줍깅' 같이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았고, 이외에도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는 곳에 기부했다는 친구도 있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아이디어는 무라벨 페트병이었다. 2021년 1월부터 무라벨 생수 판매가 가능하게 되면서 등장하게 되었다. 분리수거에서 오는 불편함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장점이 있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생수와는 달리 다른 제품들에는 필수로 표기해야 하는 성분 및 정보가 있어 라벨을 생략하는 것이 어렵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디테일을 추가하고,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의 참여를 독려했는데 이런 아이디어도 청소년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폐플라스틱으로 가방이나 의류를 만드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환경 보호 제도에 대한 청소년의 생각

일회용 컵 보증금제란 일회용 컵의 회수, 재사용이나 재활용 등을 촉진하기 위해 판매자가 정부가 정한 보증금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고 소비자는 일회용 컵을 반환할 때 지불한 보증금을 전액 다시 돌려받게 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대부분의 청소년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취지 자체에 공감하고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플라스틱 빨대부터 일회용 컵까지 제도에 의한 순차적 변화가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수 있어 좋다고 답변했다. 제도가 좀 더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부담금을 늘려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보증금을 부과하는 것보다 에코백,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혜택을 늘리자는 목소리도 있다. 보증금이 부담스러운 누군가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의견이었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기사와 무관한 자료 사진 / 출처 gettyimagesbank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다양한 기준으로 채식 급식의 날을 시행 중이다. 채식 급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특히 육류 생산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이나 탄소 발자국 등을 알고 있는 청소년들은 더 적극적으로 채식 급식 제도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채식'이 학생들에게 주는 거부감이 결국 잔반으로 이어져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에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스쿨잼 김주현  naverschool@naver.com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갤럽·KSOI'와 달랐던 '여론조사꽃' 2천 명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 민주당 정원오 50.1% vs 국힘 오세훈 30.4%
  • 2 '윤창호법 처벌 1호' 배우 손승원, 출소 후 5번째 음주운전에 징역 4년 구형 : 다른 나라라면 어떨까?
  • 3 '친노무현' 핵심 이호철 민주당에 일갈, "조국 지지하는 민주당 평당원인 날 징계해라"
  • 4 AI 국민배당금이 공산주의? 머스크의 '보편적 고소득'과 미국 칩스법의 '이익 공유'를 보라
  • 5 가수 이승환이 김장호 구미시장 상대로 항소를 예고했다, "윤어게인 시장님, 이번엔 세금 쓰지 마"
  • 6 "그래서 윤석열이 감옥에 갔습니다" 댓글 현수막 계속 단다, 진보당 '국힘 현수막' 위치 제보 받아
  • 7 3시간 동안 55개 메시지 올린 79세 트럼프의 '심야 SNS 폭풍 업로드' :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 8 국힘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장애인 비하 극우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 민주당 "지금 희희낙락거릴 때냐"
  • 9 시진핑이 트럼프 면전에서 경고했다, "대만 문제 잘못 처리하면 중국 미국 충돌" : 중국의 달라진 위상
  • 10 '광주 여고생 살해 사건' 피해 남학생 조롱한 누리꾼들의 근황 : '의인'이 왜 PTSD에 시달려야 하나

허프생각

5월15일은 스승의 날, 교사 55% 사직 꿈꾼다 : 사명감이 '독박 책임' 앞에 무너진다
5월15일은 스승의 날, 교사 55% 사직 꿈꾼다 : 사명감이 '독박 책임' 앞에 무너진다

자는 애 깨웠다고 아동학대란다

허프 사람&말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은 '트럼프의 금리인하 압박' 버틸까 : 이란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이 문제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은 '트럼프의 금리인하 압박' 버틸까 : 이란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이 문제

트럼프, 제 발등을 찧다

최신기사

  • [현장] 조국 선거사무소 개소식, 평택 시민과 지지자들로 '인산인해' : 문성근·조정래·한인섭과 계엄군 설득한 배우 이관훈도 참석
    뉴스&이슈 [현장] 조국 선거사무소 개소식, 평택 시민과 지지자들로 '인산인해' : 문성근·조정래·한인섭과 계엄군 설득한 배우 이관훈도 참석

    세 과시

  • 조국 '민주당과 합당 재추진' 카드 꺼냈다, 조국이 당선돼야 민주진영 커지고 이재명 정부 성공
    뉴스&이슈 조국 '민주당과 합당 재추진' 카드 꺼냈다, "조국이 당선돼야 민주진영 커지고 이재명 정부 성공"

    민주진보 진영 '연대의 열쇠'

  • 대우건설 두코바니 원전 수주 마지막 도장 찍을 때까지 온 힘 다한다 : 김보현 체코에 소방차 전달하며 현지 삶의 질 높일 것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두코바니 원전 수주 마지막 도장 찍을 때까지 온 힘 다한다 : 김보현 체코에 소방차 전달하며 "현지 삶의 질 높일 것"

    원전 수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미국 중국 정상회담 소결산, 이란전쟁 협상은 누가 이겼나 : 중국 원유 수입하고 무기는 안 판다
    글로벌 미국 중국 정상회담 소결산, 이란전쟁 협상은 누가 이겼나 : 중국 "원유 수입하고 무기는 안 판다"

    중국이 남는 장사 같은데...

  •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하이테크 의존도 낮추고 '원전·에너지'에 속도 낸다 : 수익성 하락 방어는 최대 난제
    씨저널&경제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하이테크 의존도 낮추고 '원전·에너지'에 속도 낸다 : 수익성 하락 방어는 최대 난제

    지난한 사업 다변화의 길

  • 국힘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장애인 비하 극우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 민주당 지금 희희낙락거릴 때냐
    뉴스&이슈 국힘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장애인 비하 극우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 민주당 "지금 희희낙락거릴 때냐"

    김예지 의원 '모욕'했던 바로 그 채널

  • 롯데건설 개발 신공법 국토교통부의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씨저널&경제 롯데건설 개발 신공법 국토교통부의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포스코이앤씨, 효성중공업, 덕암테크와 공동개발

  • 5·18 앞두고 민주당 김용남 과거 발언 주목, 을지훈련 기간에 5·18  진상규명 조사? 다소 뜨악하다
    뉴스&이슈 5·18 앞두고 민주당 김용남 과거 발언 주목, "을지훈련 기간에 5·18 진상규명 조사? 다소 뜨악하다"

    자유한국당도 찬성했는데?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떠나자마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찾는다 :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
    글로벌 트럼프 미국 대통령 떠나자마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을 찾는다 : "예전의 중국이 아니다"

    NYT "트럼프가 시진핑에 아첨했다"

  • '갤럽·KSOI'와 달랐던 '여론조사꽃' 2천 명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 민주당 정원오 50.1% vs 국힘 오세훈 30.4%
    뉴스&이슈 '갤럽·KSOI'와 달랐던 '여론조사꽃' 2천 명 서울시장 지지도 조사, 민주당 정원오 50.1% vs 국힘 오세훈 30.4%

    비싼 게 더 정확할까?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