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과 영화 '아가씨' , '헤어질 결심' 등을 공동 집필한 정서경 작가의 신작 '작은 아씨들'에 출연하는 배우 박보경의 섬뜩한 악역 연기가 화제다.
배우 박보경이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첫 악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섰다. 극 중 박보경이 맡은 고수임은 박재상(엄기준)의 비서실장으로, 박재상이 시키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하는 잔인하고도 비열한 인물이다.
배우 박보경과 김고은 출처 : tvN
늘 머리를 바짝 묶고 검은 옷을 입고 다니는 고수임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주축이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박보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가 또 다른 '악역 연기의 대명사' 배우 진선규의 아내라는 사실 또한 조명받고 있다.
박보경 남편 진선규. 출처 : tvN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 출연한 배우 진선규는 아내 박보경과의 러브 스토리를 상세히 공개하기도 했다. 진선규는 "아내와 학교를 같이 다녔는데 졸업 후 공연을 하면서 알아가게 됐다"며 "그 당시 아내는 4살 연하의 후배였고 나는 복학생 오빠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배우자 기도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나와 만나면서 얼굴은 안 주고 다른 걸 다 준 것 같다고 했다. 모든 걸 다 주지 않는다고 마음을 내려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보경과 진선규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2011년 결혼식을 올린 박보경과 진선규는 2005년 진선규가 만든 극단 '간다'에서 매일 같이 만나 함께 연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됐다.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동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