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이 12년 전 드라마 '동이'를 통해 만난 배우 이소연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드라마 '동이'에서 박하선은 인현왕후 역을 맡았으며 이소연은 희빈장씨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8일 방송 예정인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는 '박하선 찐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소연과 정유미가 여행 메이트로 출격한다.
"서로의 첫인상이 어땠나?"는 신애라의 질문에 그들은 2010년 방영된 MBC 드라마 '동이'를 통해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다.
배우 이소연 출처 : 뉴스1
박하선은 이소연을 두고 "악역을 많이 해서 그런지 좀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어느 날 언니가 연기 도중 '잠깐만요' 하더니 막 우는 거다. 장희빈의 악한 마음을 연기하기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 그때부터 언니에게 마음이 열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소연은 "당시 이병훈 감독님(동이 감독)이 엔딩 때 요구하는 특유의 호흡, 눈빛이 있었다"고 추억을 소환, 박하선은 즉시 두 눈을 부릅뜨는 엔딩 시범을 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 작품에서 만나 10년 넘게 꾸준히 추억을 쌓아온 그들의 케미는 해당 방송을 통해 더욱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