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하룻밤 사이에 서울의 풍경은 재난 영화의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전날(8일) 밤 서울 동작구에는 시간당 최대 141mm 폭우가 쏟아졌다. 서울에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115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 이 밖에 지역에서도 짧은 시간 내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물에 잠긴 반포한강공원. ⓒ뉴스1
물에 잠긴 반포한강공원. ⓒ뉴스1

 

하수가 역류한 강남역. ⓒ뉴스1/독자 제공
하수가 역류한 강남역. ⓒ뉴스1/독자 제공

9일 오전 11시 기준, 8명이 숨졌고 9명이 다쳤다. 차량 수천 대가 침수됐고, 지하철은 운행을 멈췄다. 출근길부터 쉽지 않은 시민들은 분통이 터질 뿐이다.

 

- 뒤늦게 대책회의 주재한 대통령

이 와중에 윤석열 대통령은 물폭탄이 쏟아진 다음날(9일) 오전이 되어서야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2.8.9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8.9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포함해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일선 현장 지자체와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밤을 새워 대응했고 고생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 자택에 고립된 대통령

일선에서 폭우 상황에 대응하는 동안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을까?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8일) 오후 9시부터 오늘(9일) 새벽 3시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에서 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MBN 보도에 따르면 8일 밤,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수해 현장 방문 계획을 세웠지만 자택 인근 도로가 모두가 모두 막혀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보고를 받고 집에서 업무 지시를 했다. 한때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을 검토하다가, 한밤중 이웃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까 봐 재택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한덕수 총리가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상황이었고 대응을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서 가지 않은 것"이라며 "대통령이 실시간으로 충분한 정보를 갖고 보고받고 지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통령이 있는 곳이 결국 상황실"이라고 설명했다.

2022.8.9 인명 피해가 난 신림동 반지하 주택 찾은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8.9 인명 피해가 난 신림동 반지하 주택 찾은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의 설명을 종합하자면, 여름휴가에서 돌아와 8일 첫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경보가 내린 중에도 퇴근했고 자택에서 고립됐다.  

도혜민 기자 hyemin.do@huffpost.kr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허프 US] 2024 트럼프 피격 사건 조작됐다는 주장 퍼진다 : 트럼프 지지자 출신 마저리 그린도 진실규명 대열에 합류했다
  • 2 4년 고민 끝에 결심했다는 이영지, “싸가지 없게 썬글라스 끼고?” 현장에 있던 선배들도 당황하게 만든 돌발 고백
  • 3 “아이유랑 사이즈 같다”던 박준금, 30년째 43kg 유지 비결은? : 한파주의보를 부르는 세상 쿨한 대답이 돌아왔다
  • 4 블랙핑크 지수 측, 친오빠의 BJ 성폭력 혐의 지목되자 선 그으며 밝힌 입장 : 블리수와 무관한 일이다
  • 5 추경호 국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 장동혁 지원유세에 선그었다 : "지역별 특성 반영한 선거활동할 것"
  • 6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 자택 강도범과 법정 대면했다 :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온 게 아이러니"
  • 7 '1900억 부정거래 혐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경찰 신청 : 미국 출국금지 해제 요청이 변수 될까?
  • 8 노출 방송 논란 BJ 과즙세연과 이벤트 협업 진행한 화장품 회사 대표가 고개 숙였다 : "신경을 많이 못 썼다"
  • 9 레바논 남부서 이스라엘 군인이 예수상 망치로 쾅 내려치는 사진 확산 : 이스라엘 방위군 공식 입장 나왔다
  • 10 '장동혁 삭제' 개시한 국힘 지자체장 후보들 : 오세훈 독립 선대위 꾸리며 "중도 확장", 박형준도 "자율"

허프생각

늑구에게 '바닥 식사'를 허하라 : 밥그릇을 들이미는 인간의 선의가 낳는 '고라니 납치'의 역설
늑구에게 '바닥 식사'를 허하라 : 밥그릇을 들이미는 인간의 선의가 낳는 '고라니 납치'의 역설

'오만한 선의'의 위험성

허프 사람&말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 '각자도생'론 : 미국과 친선에 매달리는 시대는 갔다는 공개 천명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 '각자도생'론 : 미국과 친선에 매달리는 시대는 갔다는 공개 천명

중국과 밀착하나.

최신기사

  • 농협법 개정안 둘러싸고 커지는 잡음이 계속 커지고 있다 :  농협 자율성 보장 vs 관제집회 중단
    뉴스&이슈 농협법 개정안 둘러싸고 커지는 잡음이 계속 커지고 있다 : "농협 자율성 보장" vs "관제집회 중단"

    개정안의 향방은

  • 미국 중간선거 의식해 이란전쟁서 슬쩍 발 빼려는 트럼프 : '휴전 무기한 연장' 선언에 공은 더 이란 쪽으로
    글로벌 미국 중간선거 의식해 이란전쟁서 슬쩍 발 빼려는 트럼프 : '휴전 무기한 연장' 선언에 공은 더 이란 쪽으로

    딜레마에 빠진 트럼프

  • “거점도매 고수” 대웅제약 vs “전면 철회” 의약품 유통업계 ‘강대강 대치’ : 갈등 해소 핵심 키워드는 ‘투명한 유통구조와 데이터 공유’
    씨저널&경제 “거점도매 고수” 대웅제약 vs “전면 철회” 의약품 유통업계 ‘강대강 대치’ : 갈등 해소 핵심 키워드는 ‘투명한 유통구조와 데이터 공유’

    사회적 합의 위한 거버넌스 구성 필요

  • 김용은 '양문석 빈자리' 안산갑 달라 하고, 정청래는 '승리' 말할 뿐 침묵 : 당내 친청-반청 미묘한 격전
    뉴스&이슈 김용은 '양문석 빈자리' 안산갑 달라 하고, 정청래는 '승리' 말할 뿐 침묵 : 당내 친청-반청 미묘한 격전

    김용의 출마 강행, 민주당엔 ‘약’일까 ‘독’일까?

  • [허프 생각] 늑구에게 '바닥 식사'를 허하라 : 밥그릇을 들이미는 인간의 선의가 낳는 '고라니 납치'의 역설
    보이스 [허프 생각] 늑구에게 '바닥 식사'를 허하라 : 밥그릇을 들이미는 인간의 선의가 낳는 '고라니 납치'의 역설

    '오만한 선의'의 위험성

  • 현대건설이 제시한 압구정3구역 미래상의 진화 : '단 하나의 대도시'에 설계·커뮤니티·기술·환경·서비스 총망라
    씨저널&경제 현대건설이 제시한 압구정3구역 미래상의 진화 : '단 하나의 대도시'에 설계·커뮤니티·기술·환경·서비스 총망라

    '압구정 현대'의 미래를 엿본다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예수상 파괴' 사건 조사 결과 발표했다 : 병사 한 명은 부수고, 한 명은 사진 찍고
    글로벌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예수상 파괴' 사건 조사 결과 발표했다 : "병사 한 명은 부수고, 한 명은 사진 찍고"

    이스라엘 병사는 군임무에서 배제되고 구금처분 받았다

  • 쿠팡 김범석 '뒷배'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김범석' 안위가 한·미 안보협상 조건 된 배경
    씨저널&경제 쿠팡 김범석 '뒷배'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김범석' 안위가 한·미 안보협상 조건 된 배경

    돈으로 국가안보도 흔들 수 있다는 건가

  • 이제 영국은 2009년생부터 담배를 평생 구입할 수 없게 됐다 : 담배 세수를 웃도는 국가 의료비 손실
    글로벌 이제 영국은 2009년생부터 담배를 평생 구입할 수 없게 됐다 : 담배 세수를 웃도는 국가 의료비 손실

    이유 있는 금지

  • 국민의힘 진종오 '한동훈 선거 지원' 문제 삼은 장동혁 정면 공격 : 방미 논란 되니 나를 희생양으로
    뉴스&이슈 국민의힘 진종오 '한동훈 선거 지원' 문제 삼은 장동혁 정면 공격 : "방미 논란 되니 나를 희생양으로"

    "넓은 식견 가져라" 충고도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