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 상 수상 전적이 있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빈 제임스 베넷이 카일리 제너와 셀레나 고메즈에게 사과를 요구 중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US매거진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와 베넷의 갈등은 베넷이 "제너가 팔로어들을 가스라이팅한다"고 주장하며 시작되었다. 카일리 제너는 8월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의 공장을 방문해 포스팅 한 바 있다. "연구실에서 당신들을 위한 마법을 만드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업로드한 사진에는 화장품 제조실로 보이는 듯한 배경에서 카일리가 긴 손톱과 머리를 한 채 화장품 제조 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다.
문제가 된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베넷은 화장품 공장에 방문한 제너의 비위생적인 행동을 문제삼았다. 베넷은 "내가 카다시안/제너가의 여왕 카일리 제너를 저격하면서 그 일가들이 내 목을 노리려 하겠지만"이라는 말과 함께 카일리 제너의 계정을 태그한 후 말을 이었다.
"나는 화장품 개발자로서 화장품 제조업체와 그들의 연구소에서 일한다. 나는 머리가 짧음에도 실험실에 들어갈 때 머리망, 신발 덮개, 마스크, 일회용 장갑 없이 들어가 본 적 없다"던 베넷은 "카일리는 팔로어들이 본인(카일리 제너)이 직접 화장품을 직접 제조한다고 생각하게끔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베넷은 이어 "어떤 무식한 제조업자가 적절한 위생 규정을 따르지 않고 이 사진을 찍게 내버려 두었는지 알고 싶다. 내 고객들이 절대 그들의 상품을 소비하는 일이 없도록"이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자신의 팔로어들에게 "여러분, 이는 절대 우리가 화장품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며, 우리 산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못 표현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제조업체는 엄격한 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제너는 베넷의 글에 즉각적인 대응을 보였다. "이 사진들은 제조시설에서 찍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 제너의 설명. "저는 결코 위생 수칙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제너는 "(사진을 찍은) 시설은 나만의 재미있는 샘플을 만들고 콘텐츠를 위한 사진을 찍는 작은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아무도 소비자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다! 잘못된 정보를 퍼트린 케빈 씨, 부끄럽게 생각하라"며 되받아쳤다.
하지만 베넷은 다시 한번 카일리를 비판했다. 이번엔 셀레나 고메즈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카일리 제너가 위생 수칙을 무시한 것에 더해" "고메즈가 지난달 실험실을 방문했을 때 비슷한 동영상을 업로드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사실을 전한 것. 실제로 사진 속 셀레나 고메즈는 헤어 캡, 마스크에 위생 장갑을 착용하고 있는 옆의 연구원과는 반대로 어떠한 위생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있다.
그는 이어 카일리의 게시물을 보게 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카일리 제너의 계정에 들어가서 화장품 제조 규칙을 완전히 무시한 것에 대한 댓글을 달라고 DM을 보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