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판다의 선택은 다름 아닌 아이스바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인의 타는 듯한 폭염 속 기온이 섭씨 40도 이상으로 치솟은 가운데, 마드리드 동물원의 최고 셀럽인 자이언트 판다 ‘빙싱’은 최근 사육사들이 제공한 수박 아이스캔디를 즐겼다.
“얼음의 별”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빙싱’은 그 이름에 걸맞게 막대기에 얼린 과일을 열심히 씹었다. 물론 매일 기본으로 섭취하는 신선한 대나무 50kg의 양에는 변함이 없었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동물원 측의 특단의 조치가 ‘빙싱’에게만 내려진 것은 아니다. 사자나 바다표범 같은 육식 동물들 역시 그들의 식단에 따라 쇠고기나 생선으로 만든 아이스바를 제공받았다. 또한 사육사들은 동물들에게 물을 뿌리는 등, 동물들이 체온을 낮추도록 도왔다.
폭염의 절정은 오는 30일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페인 일부 지역은 이미 극심한 더위로 적색 경계 태세에 돌입했고, 고온으로 인한 산불 피해를 입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유해강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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