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노래 ‘헤븐’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현성이 현재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JTBC 싱어게인2에서는 가수 김현성이 43호 가수로 출연해 ”지금은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내가 이렇게 활동을 마감해도 되나? 비운의 가수로 기억에 남은 채 끝내도 되나? 생각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성은 지난해 10월 티키타카와의 인터뷰에서 ”실버푸드를 제조 유통하는 사회적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벤처기업인 만큼 여러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데 기업 홍보 PR부터 마케팅 전반을 맡고 있다”고 중소기업 팀장에 재직 중임을 밝혔던 바.
싱어게인2 출연한 가수 김현성 ⓒJTBC
이날 김현성은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헤븐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활동하는 기간 동안 컨디션이 계속 안 좋아졌다. 그때 재정비하고 컨디션을 돌아봤어야 했는데, 성대 결절이 와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왔다”라며 ”‘목 관리를 못 해 커리어가 끝나버린 망가진 비운의 가수’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뒤이어, 김현성은 자신의 히트곡 ‘헤븐’을 열창했으나 목 상태는 이전과 같지 않았고 안타깝게도 탈락이 결정됐다.
규현은 ”저도 성대결절을 앓았던 적이 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저에게는 우상이었고, 큰 팬이었다”라며 ”선배님의 노래를 수백번 들은 것 중에 오늘이 제일 감동적으로 다가왔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선희 역시 ”결절이 다 치료된 게 아닌데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내가 멈추지 않는 한 실패라는 건 사실 없다. 목표하는 선에 가닿을 때까지 놓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