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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이준수.
백종원과 이준수. ⓒSBS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알고 보니 백종원의 제자였다.

지난 6월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배우 이종혁과 이준수 부자가 출연했다. ‘암행먹사’로 분한 이들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식당을 불시에 점검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종혁과 이준수.
이종혁과 이준수. ⓒSBS

이들의 정체는 비밀이었고, 김성주를 제외한 백종원과 금새록도 알지 못했다. 김성주는 ”아들이 백종원에게 갚을 돈이 있다고 꼭 좀 와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어리둥절해 했다.

잠시 후 이종혁과 이준수가 등장했고, 준수를 보자마자 백종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이준수는 ”안녕하세요. 10준수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아빠 어디가’ 시절 귀여운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백종원은 그런 준수에게 ”내가 너한테 돈을 언제 빌려줬어?”라고 물었고, 준수는 ”백종원 선생님이 선물해 주신 칼 값이요”라며 흰 봉투를 내밀었다. 요리가 취미인 준수에게 백종원이 칼을 선물했던 것.

백종원이 준수에게 선물한 칼.
백종원이 준수에게 선물한 칼. ⓒ유튜브 '10준수'
준수는 꽤 훌륭한 칼질을 구사한다.
준수는 꽤 훌륭한 칼질을 구사한다. ⓒSBS

백종원 유튜브 구독자인 이준수는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직접 운영하며 요리와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준수가 백종원의 칼을 잡고 김치볶음밥을 만드는 영상은 조회 수가 50만회를 넘어섰다.

올해 15살 준수는 요리에 진심이다. 준수의 남다른 칼질을 본 백종원은 ”너 아버지보다 훨씬 잘한다”라며 감탄을 터뜨리면서 ”앞으로 어디 가서 내 제자라고 얘기해라”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백종원에게 인정 받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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