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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의 평소 모습 
빌리 아일리시의 평소 모습  ⓒKevin Mazur via Getty Images

Z세대의 아이콘,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보그 영국판 6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평소에 오버핏 또는 넉넉한 옷으로 몸매를 가리는 패션으로 유명했지만, 이번 화보에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빌리 아일리시는 고전적인 ‘핀업룩’을 선보였다. 그는 구찌의 핑크색 코르셋을 착용하고 레이스가 수놓아진 브랜드 아장프로보카퇴르의 란제리 위에 치마를 입었다. 거기에 팔 높이 올라오는 라텍스 소재 장갑을 착용하며 완벽한 ‘섹시 룩’을 완성했다. 

″이때까지 평생 대중 앞에서 이런 옷을 입어 본 적이 없다.” 빌리가 보그와 인터뷰하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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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진에서 19살의 빌리는 몸에 딱 맞는 보디수트를 선보였다. 그리고 오른쪽 위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의 문신을 일부 드러냈다. 작년 그는 팬들에게 이 문신을 한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팬들이 ”이걸 볼 일은 없을 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빌리는 그동안 몸평에 적극 반대해왔다. 그는 여성의 몸을 평가의 대상으로 삼는 걸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그는 이번 화보가 그동안의 행보와 다르기에 비판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다. 

″몸매 긍정 운동(바디-포지티비티)를 실천하면서 대체 왜 코르셋을 입은 화보를 촬영하냐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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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빌리는 ”누가 뭐라든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에 집중하고 싶고 다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형 수술을 하고 싶다면 수술을 해라. 당신이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면 무시하고 그냥 입어라. 당신 눈에 당신이 예쁘거나 멋있어 보이면 다른 사람의 의견은 필요 없다.”

빌리는 인스타그램에 ”이번 촬영이 너무 좋았다”고 글을 남겼다. ”언제든 하고 싶은 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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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영국판에 따르면 ″빌리는 완전히 새로운 것을 상징한다”라고 아일리시와 정기적으로 협력해온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말했다. ”그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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