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드라마 ‘펜트하우스2’ 13화에서는 주단태(엄기준)의 정체가 사실은 ‘미스터백’임이 드러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주단태는 취조실 밖에서 누군가가 ”미스터백”이라고 부르자 급격하게 분노하는데 주단태를 ”미스터백”으로 부른 인물은 바로 로건 리였다. 나애교가 12화에서 주단태를 ”미스터백”이라고 부르며 욕한 이후, 주단태의 진짜 정체가 사실은 ‘미스터백’이라는 떡밥이 나온 상황에서 13화에서는 주단태의 25년 전 과거 모습이 상세하게 그려졌다.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젊어보이는 주단태의 ‘미스터백’ 시절, 파마 머리의 미스터백은 나애교(이지아)와 애틋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나애교의 어깨에 나비 문신을 하는 상황에서, 미스터백은 나애교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내가 너 꼭 심수련처럼 살게 해줄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줄게”라며 ”심수련의 이름만 잘 팔면 돈을 미친듯이 벌 수 있을 거야”라는 말을 건넸다. 그런 뒤, 미스터백은 ”내 엄마가 돌아가신 땅에 주단태 빌리지를 만들어서 세상 사람들 모두 내 앞에 무릎 꿇게 만들 것”이라며 나애교와 자녀를 낳아 행복하게 살자고 약속까지 했다.
미스터백의 오열 ⓒSBS
과거를 회상한 뒤, 자신이 2년 전 숨지게 만든 사람이 심수련이 아닌 나애교였음을 알게 된 미스터백은 뒤늦게 ”이 손으로 .. 내가..내가..”라며 시즌2를 통틀어서 극강의 오열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