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가 파라마운트의 작품을 배급하기 시작한 건, 애니메이션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부터다. 이후 '월드워Z'를 배급했고, 지난 1월에는 '터미네이터5 : 제네시스'를 배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이번 독점 배급계약과는 다른 방식으로 배급권을 가져온 경우였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임성규 홍보팀장이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전한 바에 따르면,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과 '월드워Z'는 '해미스피어'란 블록버스터 전문 투자펀드에 롯데가 참여하면서 배급권을 가져온 사례"였다. 그런가하면 '터미네이터5'는 아예 단발배급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5'로 시작된 이번 결정은 이후 파라마운트 라인업의 모든 국내 개봉을 맡기로 한 것으로 이후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전체 배급 점유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와 CJ의 파트너쉽이 끝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최근 이미경 부회장이 경영 2선으로 물러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1월부터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차 미국으로 향했으며, 현재 CJ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됐으나 사실상 리더가 부재한 상태. 이 과정에서 CJ E&M과 파라마운트 사이에 균열이 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