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뉴스1/신현준 정준호의 정신업쇼
'호랑나비'를 부른 가수 김흥국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같이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20일간 유세를 돌았던 김흥국이 이번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골랐다.
신현준, 김훙국, 정준호 ©신현준 정준호의 정신업쇼
신현준, 김훙국, 정준호 ©신현준 정준호의 정신업쇼
김흥국은 지난 1일 배우 신현준 정준호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신업쇼'에 출연해 "이번 총선은 한동훈 위원장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2.26©뉴스1
방송인 김흥국이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문 앞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과 원팀' 경기도 수원 집중 유세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있다. 2022.2.24©뉴스1
김흥국은 "창문을 열면 대통령실이 바로 보여서 (윤 대통령이) 보지도 않는데 매일 인사한다"며 경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준호는 "용산에서 기 받으시라"고 말했다. 정준호 역시 최근 국민의힘 영입 인재 한정민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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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2.7©뉴스1
김흥국은 "선거 때 되면 후보들이 도와달라고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지원 유세에 나가 국민들을 만나면 '왜 맨날 도와주시만 하냐', '당신도 한번 하라', '난 당신을 찍고 싶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신현준, 김훙국, 정준호 ©신현준 정준호의 정신업쇼
정치에 진출할 진출할 생각이 있는 거냐는 물음에 김흥국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후원금이 없으면 안 되지 않냐"며 "이것 때문에 못 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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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는 "형님 정도면 전국구에 가장 많이 사랑 받는 스타"라며 "당을 하나 만들어서"라고 부추겼다. 그러자 김흥국은 솔깃하며 "흥국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준호는 "흥국당 만들면 최소한 몇백만표 안 나오겠냐"고 말했다.
64세 김흥국은 "이제 저는 나이도 있다. 지금 머뭇거릴 시간도 없다"며 "마지막 기회! 국민을 위해서 몸을 던지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남겼다. 그러자 정준호는 "제가 보기엔 장관도 하셔도 잘 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국은 "장관설은 항상 있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