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자동차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컨셉카는 어디까지나 컨셉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근사한 컨셉카들이 평범하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세상에 출시된 사례를 너무나도 많이 봤다.

이번에는 좀 달랐으면 좋겠다.

아래 사진은 현대자동차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개한 ‘비전 G 쿠페 컨셉트’다. 고급세단 제네시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풀사이즈 쿠페다. 8기통 5리터 엔진으로 420마력의 힘을 낸다.

일단 사진부터 보자.

이 차는 제네시스 쿠페의 후속 모델일까? 그게 꼭 그렇지는 않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그룹 디자인 총괄 사장은 “제네시스 쿠페와는 상관없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고작(?) 2리터 또는 3.8리터 엔진을 품은 제네시스 쿠페와 이 컨셉카는 ‘급’이 다르다는 얘기다.

다만 카앤드라이버 등 해외 자동차 매체들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 컨셉카가 향후 출시될 차세대 프리미엄 모델 라인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 라인업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이 차의 디자인을 맡은 현대차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채프먼은 “정중함(chivalry)”을 디자인의 키워드로 삼았다고 소개했다.

도요타가 프리미엄 모델을 ‘렉서스’ 브랜드로 차별화하는 데 성공한 것처럼, 현대차 역시 (많이 늦은 감은 있지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엿보고 있다. 대중차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는 얘기다.

프리미엄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핵심은 고성능, 그리고 디자인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세계적 수준의 외국인 임원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BMW의 고성능 라인업인 ‘M’시리즈를 담당했던 알버트 비어만을 스카웃해 고성능차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는 ‘N프로젝트’라는 이름의 고성능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벤틀리 수석디자이너 출신인 루크 동커볼케 영입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기도 했다. 그는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책임자로 있는 동안 디아블로, 무르시엘라고, 가야르도를 탄생시킨 인물이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 개발에 후발주자다. 단기간에 존재감을 살리기란 쉽지 않다. 자동차 업체들이 수퍼카나 고성능 버전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두 가지다.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를 얻을 수 있어서다. 성능으로만 따져 최정상은 수퍼카다. 그 바로 밑이 고성능 버전이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수퍼카 도전에 앞서 고성능 버전으로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 AMG, BMW M, 아우디 S·RS, 재규어 R·R-S, 캐딜락 V, 렉서스 F가 대표적이다. 대중 브랜드인 현대차도 N을 통해 이 반열에 껴야 성공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 제1292호 7월6일)

그러니까, 이 ‘비전 G 쿠페 컨셉트’는 현대차의 미래쯤 되는 셈이다.

Meet our “Vision G” coupe concept, unveiled this week at LACMA. #ArtPlusTech

Posted by Hyundai on Wednesday, 12 August 2015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트로트 왕자 정동원, 해병대 입대하더니…“이찬혁인 줄 알았네” 말 안 하면 못 알아볼 180도 달라진 근황 포착
  • 2 “지난달 방송에서 봤는데…” 제대로 ‘아사리판’ 난 조인성 인스타그램 근황 :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싶다
  • 3 조용히 남양주에 잠적한 서인영이 사업가 남편과 이혼할 때 들고나왔다는 이것 : 이목구비 자동 확장되는 솔직함이다
  • 4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 붙이며 인스타에 ‘단독’ 공개한 이재용 직찍 : 어떤 인연인가 했더니… 이건 예상 밖이다
  • 5 '음료 3잔 횡령' 청주 빽다방 점주, 비난 여론 퍼지자 고개 숙이며 고소 취하 : 그러나 경찰 수사는 계속된다
  • 6 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로 '무주공산' 부산 북구갑, '조국 vs 한동훈 빅매치설'에 '하정우 출마설'까지
  • 7 설레는 봄의 정점 벚꽃의 엔딩이 빠르게 다가온다 : 벚꽃 축제 어디로 가볼까
  • 8 국힘 서울 지지율 13%에 뿔난 배현진의 장동혁 사퇴 공개 요구, “애당심과 결단 기대한다”
  • 9 "미국의 이란 공습은 전쟁범죄 가능성", 미국 국제법 전문가 173명이 공개 서한 보냈다
  • 10 "홍명보 나가" 김영광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새 사람 추천했다 : 수원 삼성 팬들 불쾌감을 드러냈다

허프생각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먼 미래 일 아니다, '로봇세' 도입 논의 미뤄선 안 돼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먼 미래 일 아니다, '로봇세' 도입 논의 미뤄선 안 돼

인간이 만든 기계가 창출한 부, '인간의 가치'에 재투자해야

허프 사람&말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메타 CEO 저커버그 'AI 안경 대중화' 승부수 : '녹화기능' 프라이버시 문제는 과제로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최신기사

  •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데미안 허스트' 아시아 최초 개인전 : 반대 성명 죽음으로 상업적 성공
    뉴스&이슈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데미안 허스트' 아시아 최초 개인전 : 반대 성명 "죽음으로 상업적 성공"

    '동물의 죽음'을 전시하다

  • 아버지 트럼프가 전쟁 일으키고, 두 아들이 투자한 드론 업체는 무기 팔러 다닌다
    글로벌 아버지 트럼프가 전쟁 일으키고, 두 아들이 투자한 드론 업체는 무기 팔러 다닌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탄핵 1주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활절 맞아 옥중 메시지를 보냈다
    뉴스&이슈 '탄핵 1주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활절 맞아 옥중 메시지를 보냈다

    "구원의 소망을 품고..."

  • 지옥이 펼쳐질 것 트럼프 또 '최후통첩' : 이란은 되받아쳤다 미국에 지옥 문 열릴 것
    글로벌 "지옥이 펼쳐질 것" 트럼프 또 '최후통첩' : 이란은 되받아쳤다 "미국에 지옥 문 열릴 것"

    답답해서, 불안해서, 심심해서?

  • 국힘 컷오프에서 기사회생한 김영환이 ‘윤어게인’ 윤갑근과 맞대결 벌인다 : 충북지사 대진표에 관심
    뉴스&이슈 국힘 컷오프에서 기사회생한 김영환이 ‘윤어게인’ 윤갑근과 맞대결 벌인다 : 충북지사 대진표에 관심

    3부리그? 4부리그?

  • [허프 트렌드] 샤넬·불가리·까르띠에 한국만 또 가격 인상 :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입 원가 늘었다지만 글로벌 흐름은 딴판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샤넬·불가리·까르띠에 한국만 또 가격 인상 :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입 원가 늘었다지만 글로벌 흐름은 딴판

    우리가 호구냐

  • 트럼프는 오래전부터 입버릇처럼 2주를 외쳤다 : 집권 1기부터 등장한 '마법의 단어'
    글로벌 트럼프는 오래전부터 입버릇처럼 "2주"를 외쳤다 : 집권 1기부터 등장한 '마법의 단어'

    분야를 가리지 않았다

  • 꽃 피는 봄, 불청객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온다 : 미세먼지를 둘러싼 잘못된 상식들
    라이프 꽃 피는 봄, 불청객 미세먼지가 함께 찾아온다 : 미세먼지를 둘러싼 잘못된 상식들

    자칫 피해 키울 수 있다

  • [허프 생각]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먼 미래 일 아니다, '로봇세' 도입 논의 미뤄선 안 돼
    보이스 [허프 생각] 휴머노이드 로봇이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먼 미래 일 아니다, '로봇세' 도입 논의 미뤄선 안 돼

    인간이 만든 기계가 창출한 부, '인간의 가치'에 재투자해야

  • “지난달 방송에서 봤는데…” 제대로 ‘아사리판’ 난 조인성 인스타그램 근황 :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싶다
    엔터테인먼트 “지난달 방송에서 봤는데…” 제대로 ‘아사리판’ 난 조인성 인스타그램 근황 :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싶다

    악플 부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