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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토니 스타크의 사망 이후 8개월이 지난 시점을 그린다. 피터 파커(톰 홀랜드)는 여전히 토니 스타크를 그리워하고, 아이언맨의 뒤를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린다. 

피터 파커는 미스테리오와의 마지막 결투를 앞두고 해피 호건(존 파브로)에게 자신은 제2의 아이언맨이 될  수 없을 거라고 털어놓는다. 그런 그에게 해피는 토니 스타크 역시 모든 결정에 확신이 없었으며 후회에 시달렸던 사람이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토니가 후회하지 않은 유일한 선택은 피터 파커를 영입한 것이었으며 토니가 확신을 가진 만큼 그 역시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이언맨' 팬이라면 듣자마자 놀랐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삽입곡
ⓒMARVEL STUDIOS

해피와의 대화 이후 피터 파커는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곧 스타크산업 전용기 뒤편에서 새로운 슈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해피는 슈트를 만드는 피터 파커를 보고 토니 스타크의 생전 모습이 떠올랐는지 ”슈트는 네가 만들어. 음악은 내가 맡을게”라고 말하며 음악을 튼다. 

'아이언맨' 팬이라면 듣자마자 놀랐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삽입곡
ⓒMARVEL STUDIOS

‘아이언맨’ 팬이라면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 익숙하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바로 AC/DC의 ‘백 인 블랙’이다. ‘백 인 블랙‘은 ‘아이언맨’ 1편에 삽입된 곡으로, 토니 스타크의 첫 등장을 알리는 장면에 나온다.

아래는 ‘아이언맨’ 1편 속 토니 스타크의 첫 등장 장면.  

피터 파커는 이 곡을 듣자마자 ”저도 레드 제플린 좋아해요!”라고 말한다. 관객들에게 피터 파커가 얼마나 어린지 다시금 되새겨준 것이다. 

피터 파커가 평범한 10대 소년에서 진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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