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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태블릿은 편리하지만, 육체적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그런데 주름살의 원인 역시 될 수 있다고 한다.

고개를 계속 앞으로 숙이고 있어 생기는 통증을 가리키는 말로 거북목, 텍스트 넥(text neck) 등이 쓰였다. 의사들은 이제 이 표현을 전화, 컴퓨터, 태블릿 등의 장비를 자꾸 봐서 생기는 목 가운데의 가로 주름을 설명할 때 쓴다.

목 주름이 생기는 게 물론 전화 때문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을 때도 고개를 숙이게 되곤 한다. 목을 계속 굽히고 있는 게 문제다.

“목을 굽히면 그 부분이 접히게 된다. 그래서 주름이 생긴다.” 뉴욕의 워싱턴 스퀘어 피부과의 세이머 제이버 박사가 허프포스트에 설명했다.

토크쇼 ‘더 닥터스’의 공동 진행자였던 비벌리 힐스의 성형외과 의사 앤드류 오든 박사는 목을 자주 굽히면 영구적으로 주름이 생긴다고 허프포스트에 말했다.

두 의사 모두 이러한 목 주름 때문에 찾아오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소셜 미디어와 셀카에 대한 집착, 쉴새없이 목을 숙이는 행동 때문에 더 흔해지는 게 아닌가 한다.

 

A post shared by Washington Square Dermatology (@washingtonsquarederm) on Jun 12, 2017 at 6:27am PDT

“사람들은 셀카를 많이 찍기 때문에 사진에서 더 자주 발견하게 된다. 15년 전을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사진을 얼마나 자주 찍었는가? 결혼식, 생일 파티. 지금처럼 매일같이 찍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자기 자신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고, 그게 우리 업계를 북돋우고 있다.” 오든은 특히 젊은 층이 소셜 미디어 떄문에 외모를 개선하고 싶어한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한다. “사람들은 사진에 멋진 모습으로 나오고 싶어서 보다 이른 나이에 보톡스와 필러를 맞으러 온다.”

“사람들은 셀카를 많이 찍기 때문에 사진에서 더 자주 발견하게 된다. 15년 전을 생각해 보면, 사람들이 사진을 얼마나 자주 찍었는가? 결혼식, 생일 파티. 지금처럼 매일같이 찍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자기 자신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고, 그게 우리 업계를 북돋우고 있다.” 오든은 특히 젊은 층이 소셜 미디어 떄문에 외모를 개선하고 싶어한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한다. “사람들은 사진에 멋진 모습으로 나오고 싶어서 보다 이른 나이에 보톡스와 필러를 맞으러 온다.”

 

‘텍스트 넥’ 방지가 가능한가?

원칙적으로는 그렇다.

“가장 좋은 예방책은 많이 내려다보지 않도록 자세를 개선하는 것이다.” 제이버의 말이다.

오든이 보다 자세히 설명했다.

“머리를 움직이고 목을 펴라. 그런 자세로 너무 오래 있지 않도록 하라. ‘더 닥터스’에서 우리가 지켰던 신조 중 하나는 매일 문자와 컴퓨터를 너무 오래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그건 다른 이유 때문에도 건강에 좋지 않다.

두 의사 모두 목 피부도 얼굴 피부처럼 모이스처라이징과 선스크린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레티놀 크림까지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목 관리는 얼굴 관리와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목은 나이가 드러나는 곳이다. 얼굴에만 신경쓰고 목에는 신경을 잘 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는 아침에 비타민 C 세럼을 바르고, 선스크린을 많이 쓰고, 밤에는 레티놀 크림도 꼭 바른다. 얼굴보다 조금 더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목은 조심스럽게 다룰 필요가 있다.” 제이버의 말이다.

오든은 선스크린과 모이스처라이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제이버가 추천한 레티놀 역시 좋다고 한다. “목은 피부가 아주 얇기 때문에, 목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레티놀 강도가 약한 제품으로 시작해야 한다.”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앨 수 있을까?

‘텍스트 넥’ 예방 조치를 이미 다 취했다면, 혹은 그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최소한의 외과적 선택지들이 존재한다.

제이버는 보톡스가 목 근육을 부드럽게 해줄 수 있고, 주름에 필러를 채워 눈에 덜 띄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울쎄라(Ultherapy) 등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어주는 치료, 주름을 덜 보이게 만드는 무선주파 레이저 치료도 있다.

 

(경고: 아래 영상에는 주사 바늘 사용이 등장한다. 신중히 시청할 것을 권한다.)

A post shared by Washington Square Dermatology (@washingtonsquarederm) on Nov 9, 2017 at 9:30am PST

오든은 주름, 변색, 흉터 등의 치료에 쓰이는 프랙셔널 CO2 레이저 리서피싱으로 효과를 본 환자들도 있다고 한다. 수술 역시 가능하지만 이러한 조치들의 효과는 ‘어느 정도까지’라고 한다.

제이버는 크림으로 필러나 레이저 치료 같은 효과를 볼 수는 없을 것이라 한다. 젤리 넥 마스크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 모두 이런 제품들이 해롭지는 않겠지만, 다른 치료와 같은 결과를 낳지는 않을 것이라 말한다.

“매일 선스크린을 쓰고, 레이저나 필러에 돈을 쓰는 게 나을 것이다. 더 촉촉해 보여서 눈에는 덜 띄겠지만, 극적인 변화가 생길 것 같지는 않다.”

오든은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되긴 한다.”면서도 영구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한다.

“많이 할 수록 길게 봤을 때 개선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정말 주름이 깊다면, 목이 많이 처졌다면, 햇빛에 노출되어 많이 상했다면, 큰 효과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프지는 않을 것이다.”

*이 글은 허프포스트US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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