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를 좋아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사실 대부분이 치과를 싫어한다. 억지로 벌리고 있는 입 안엔 소리부터 공포스러운 기구가 들락날락거리고, 주삿바늘에 찔린 잇몸은 얼얼하며 진료가 끝난 뒤 치아는 시렵기 짝이 없다.
그러나 치과에서 촬영한 입 속의 무언가를 제거하는 영상은 항상 흥미롭다. 어딘지 모를 시원함을 주기도 한다. 과거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했던 이 영상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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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편도 결석이 아닌 이에 달라붙은 치석을 제거하는 영상이다! 별다른 도구를 쓰지 않고 제거할 수 있었던 편도 결석과는 달리 이번 영상에서는 엄청난 소리를 낼 것 같은 도구가 함께 이용된다.
치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인 'ZeroDonto'가 최초로 공개한 이 영상은 현재는 그의 채널에서는 삭제됐다. 대신 캄보디아의 치과 의사인 'Veasna Dentist UHS'가 다시 이 영상을 공개했다. 아래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이가 시린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묘하게 시원한 기분을 주는 영상을 살펴보자.
참고로 이 영상에는 매우 귀여운 장면이 숨겨져 있다. 미소짓는 치석을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인생 최초로 미소짓는 치석을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