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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EO는 금요일을 휴일로 지정했고, 당신도 그걸 따라야 한다

O2E의 대표 브라이언 스쿠다모가 바나나 전화를 들고 있다.

휴가철이 다가온다. 그에 맞춰 주 5일 근무보다 주 4일 근무가 업무 효율성은 물론 개인의 삶에도 유익하다는 증거가 또 제시됐다.

밴쿠버의 한 기업 대표는 한때 너무 일에 지친 나머지 다 때려치울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런데 5년 전에 내린 한 가지 결정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꿨다. 금요일을 'free한 날'로 정해 쉬기로 한 것이다.

가정 서비스 회사인 O2E의 대표이자 창업자인 브라이언 스쿠다모(40)는 또 월요일을 '생각하는 날'로 지정해 아무 회의도 참석하지 않고 집에서 조용히 일한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결정은 금요일에 쉬기로 한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금요일은] 내가 진짜로 즐기는 것을 하는 날이다. 아이들과의 시간, 요리, 새로운 언어, 자전거 타는 것 등 말이다. 사무실을 떠나 있으며 뭔가 잘 익어가는 느낌이다. 연결 고리들이 상상 되며 그러다가 큰 사업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O2E 대변인인 사라 그래이는 회사는 직원들 역시 각자의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고 허핑턴포스트에 설명했다. 그녀는 "우린 각자의 스케줄을 정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출퇴근한다. 시계를 보는 그런 문화가 아니다."라고 이메일로 회사문화에 대해 말했다. "9-6시에 맞춰 일하는 문화가 아니라, 각자의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두는 문화다."

이 CEO는 금요일을 휴일로 지정했고, 당신도 그걸 따라야 한다

O2E 대표 스쿠다모는 금요일엔 일 대신 좋아하는 자전거를 탄다.

과로가 건강에 안 좋다는 연구는 많다. 일을 많이 하는 만큼 운동이나 수면, 스트레스를 풀 시간이 모자란다는 뜻이다. 그 결과는 육체적 고갈이다. NYMag.com의 과학 부문 연구에 의하면 평균 55시간 이상의 근무자가 40시간 이하 근무자보다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

사라 그린 카마이클은 "과도한 업무와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수면 장애, 우울증, 과음, 당뇨, 기억상실, 심장질환 등 다양한 건강문제를 야기한다."라고 작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열거했다.

연구에 따르면 특히 저임금 노동자에게 장기 업무가 더 해롭다. 생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미 심하므로 과로에서 오는 신체적 위험에 더 열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로에 시달려 건강이 손상된 직원은 무근할 확률이 높고 업무능력도 떨어지며 보험료도 증가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선 손해다.

책상 앞에 장기간 앉아 있는 것을 일에 대한 열중과 효율로 상사들은 생각하는데, 사실 누가 또 얼마나 효율적인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으론 직원의 능률 척도를 분별할 수 없다는 소리다.

보스턴 대학교 경영대 교수인 에린 리드의 유명한 연구에 의하면 어느 상위 컨설팅 업체의 간부들은 회사에서 최고로 꼽는 직원들이 80시간 동안 일하는 척만 한 것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거다.

일을 덜 하는 것이 지식산업 종사자에게만 유익한 것은 아니다. 헨리 포드가 자동차 공장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9시간에서 8시간으로 낮추자(그리고 임금은 배로 올렸다) 사업은 오히려 상승했다.

단축된 주 근무를 지향하는 회사는 또 있다. 시카고의 소프트웨어 회사 베이스캠프는 여름이 되면 4일 근무 체제로 들어간다. 또 어느 인디애나 디자인 회사의 창업자는 CNN Money 인터뷰에서 회사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밖에 안 운영한다며, 그런 운영방식이 직원 동기부여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 기사에 따르면 미국 중소기업 중에 약 14%가 4일 근무를 직원들에게 옵션으로 제공한다.

당신이 혹시 이런 유익한 근무 방책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회사에 종사하고 있다면 이 기사를 상사들에게 링크하기 바란다. 굿럭! (이 글을 금요일에 쓰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찍 퇴근할 예정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Enlightened CEO Takes Every Friday Off And You Should, Too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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