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 주문 플랫폼을 개편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고객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포스코는 11월부터 기존 제품 홍보 페이지와 온라인 주문·출하 채널(e-세일즈)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 ‘마이포스코(My POSCO)’ 서비스를 공식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마이포스코(My POSCO)' 메인 페이지 화면. ⓒ 포스코.
포스코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이포스코의 기본 설계에 착수했고 올해 제작과 시험운영을 마쳤다.
마이포스코는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 정보 전달, 업무 효율, 사용자 편의 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러 창구에 흩어져 있던 제품 안내서, 인증서 등을 한곳에 모아 일관된 정보 제공 체계를 갖췄다. 또 제품·산업 분류 및 키워드별 검색 기능을 도입해 제품의 규격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마이포스코는 제품 사용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자동차·건설·에너지·조선 등 주요 산업에 쓰이는 철강 소재와 부품 정보를 3차원(3D) 콘텐츠로 제공한다. 제품별 제조 공정을 영상물로 소개해 철강 생산 과정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마이포스코의 장점을 통해 고객사들은 포스코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사는 마이포스코에서 주문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는 마이포스코에 인공지능(AI) 기반 챗본 운영 및 실시간 채팅 상담을 도입해 기본 문의에 관한 24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동일 제품 재주문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불만 분석 업무에도 AI를 적용했다.
포스코는 마케팅 디지털전환(DX)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포스코 마케팅 관계자는 “마이포스코를 통해 고객가치를 제고하고 포스코와 고객사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