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7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는 오는 24일 방영될 45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는 레게머리 스타일링을 한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호피 무늬 잠옷 차림으로 등장했다.
전 와이프 김민지와 여전히 같이 지내고 있다고 밝힌 윤민수. ⓒSBS ‘미운 우리 새끼’
VCR을 통해 ‘뉴’ 미우새로 소개된 윤민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이라며 입을 열었다. “정확하게 뭔가 서류로 정리가 된 거는 두 달 정도 밖에 안됐다”라고 알린 윤민수는 “우리는 너무 어렸을 때부터 일찍 결혼을 해가지고 연락도 하고, 지금 일단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밝혀 스튜디오에 충격을 안겼다.
짧게 공개된 VCR에서 윤민수는 방 전등이 깜빡이자 집안의 누군가에게 “전구 남은 거 있어?”라고 묻기도 했다. 이때 한 방문 앞에는 ‘후 엄마 방’이라는 자막이 붙었다. 잠시 후 또 다른 문이 서서히 열리는 장면이 이어지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모두 깜짝 놀랐고, 화면엔 ‘한 지붕 두 가족’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와 윤민수와 전처 김민지의 사연을 궁금케 했다.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한 뒤로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김민지와 윤민수. ⓒ김민지 인스타그램 / 윤민수 인스타그램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윤민수는 2006년 1살 연상 김민지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28일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2013년 방영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전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킨 윤후는 2013년 패션 매거진 GQ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2024년 7월 엘리트오픈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 명문으로 꼽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진학했다.
윤민수와 김민지는 이에 앞선 작년 5월, 결혼 18년 만에 부부생활을 끝내기로 했다. 이혼 소식을 알린 뒤에도 두 사람은 외동아들 윤후의 졸업식에 동반 참석하거나 올해 5월 세 가족이 함께 해외 여행을 떠나는 등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다. 한편 김민지는 이혼 소식을 알릴 당시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기에,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