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3일 곽선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곽선희는 채널A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인 곽선희는 1997년생. 전역 이후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하고 있다.
곽선희는 댓글을 통해 “저도 인쟈 #럽스타그램이라는 것을 해보고자”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곽선희와 연인의 행복한 순간들이 다채롭게 담겼다. 두 여성은 커플룩을 맞춰 입는가 하면 함께 식사를 하고,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사진과 더불어 곽선희는 “Stunning day by day and this is who we are”이라는 영어 문구를 남겼다.
놀라운 일은 날마다 일어나고 있고, 이게 바로 우리다.
커밍아웃을 한 곽선희. ⓒ곽선희 인스타그램
곽선희가 게재한 글에는 응원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후 곽선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 “아니, 다들 이렇게 발 벗고 오셔서 환영 인사를 빠방히”라고 감격한 곽선희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라고 말했다.
성원에 힘입어 계정을 만들었다고 밝힌 곽선희는 새로운 계정을 태그했다. 이 계정에서는 곽선희와 연인의 추억이 차곡차곡 쌓일 예정. 프로필에는 곽선희와 연인 권정민 씨의 계정이 각각 적혔다.
곽선희와 연인. ⓒ곽선희 인스타그램 / 곽선희 커플 인스타그램
14일 낮 육군팀 동료 한수빈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글을 적었다. “전우이자 영원한 팀장님 곽선희의 연애로 탐라가 뜨거운 지금”이라며 운을 뗀 한수빈은 “현재 우리 선희는 지대한 관심과 응원을 받는 현재 상황에 얼떨떨, 당황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수빈은 “일상 연애를 올리는 게 이렇게 뜨거운 감자가 될지 몰랐다더라”라며 “아무래도 별다를 것 없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랑”이라고 덧붙였다. 친구의 사랑과 용기에 ‘붐업’ 500개를 드린다는 한수빈은 “다들 예쁘고 다정한 말로 어여뻐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