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인상 깊은 공약을 하나 발표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좌), 윤석열 전 대통령(우). ⓒ뉴스1
지난 15일 여의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정 의원. 그는 “3년 전 이재명 대통령과 제가 각각 대통령과 당대표를 꿈꿨으나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함께 싸워야 했다”며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꿈은 실현됐고 제가 당대표에 도전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후 정 의원은 “이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남은 시대적 과제”라며 본인이 당대표가 돼 이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당대표 출사표 던진 정청래 의원. ⓒ뉴스1
그러면서 정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시한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당원주권정당(당 대표, 최고위원 중심이 아닌 당원 각 개인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지고 정당 운영에 참여하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전당대회의 1인 1표제를 실현하겠다.
둘째. 당내에 검찰개혁 TF(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구성되는 조직), 사법개혁 TF, 언론개혁 TF를 전당대회에서 즉시 가동해 올해 안에 3대 개혁을 마무리하겠다.
이 같은 공약과 더불어 정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관련된 짧은 공약 또한 하나 내걸었는데…
셋째.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씨를 조속히 감옥에 보내겠다.
한편, 정 의원은 '12·3 비상계엄 체포 대상 리스트’에 포함된 인물 중 하나였다. 민주당 계엄상황실에 따르면 해당 리스트에는 10여 명의 인사가 대상에 올랐다고 한다. 정 의원을 제외하고 오른 인물로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어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