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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옥이 과거 연예계 실태를 폭로했다. 지금도 달라지지 않은 현실이다.

기사 내용과 무관한 경찰 이미지, 배종옥. ⓒ뉴스1
기사 내용과 무관한 경찰 이미지, 배종옥. ⓒ뉴스1

배종옥은 벌써 39년 차 배우, 변정수와 윤현숙은 각각 30년, 32년 활동한 연예계 터줏대감이다. 23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에 출연한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는 과거 연애 이야기부터, 활동 당시 비하인드까지, 이 바닥에서(?) 모든 일을 겪었다며 허심탄회하게 과거 일화를 털어놓았다.

이들은 이날 이성 관련 토크를 나누면서 '이성에 대한 환상이 깨졌던 순간'을 말했다. 배종옥은 "늘 깨지지 않냐"면서도 "솔직하게 난 이성에 대한 환상은 탤런트가 되고 나서 많이 깨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 시대에는 왜 그렇게 남자 배우들이 음담패설을 했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앞에 있는데"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그 당시 사람들으 이해하기 힘들다는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 ⓒ유튜브 채널 '녀녀녀'
그 당시 사람들으 이해하기 힘들다는 배종옥, 윤현숙, 변정수. ⓒ유튜브 채널 '녀녀녀'

배종옥은 그게 너무 싫어서 당시에는 방송국에 일 외에는 절대로 가고 싶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이를 듣던 변정수 역시 "맞다. 나도 그렇다. 나도 그게 너무 싫었다. (남자) 배우들이 상상했던 것과 너무 달랐다. '어떻게 저렇게 행동하지' 생각했었다"라며 이에 동의했다. 윤현숙도 "그걸 요즘 시대에 그랬으면 그냥 성추행이다"라고 맞장구치자, 배종옥도 "그냥 미투다"라고 말하기도.

배종옥은 "그때 문화가 그런지 모르겠다. 그냥 대놓고 그랬다. 그래서 환상이 깨졌다. 그런 이야기를 대놓고 할 수 있는 게 세 보이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라며 과거 연예계 현장에서 겪었던 부조리함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배종옥은 1993년 파일럿 남성과 결혼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인 1994년 12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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