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둘째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등록한 엄마 이지혜의 심경엔 어떤 변화가 있던 걸까?
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의 둘째 딸 엘리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가는 장면이 그러졌다.
첫째 딸 태리의 등원과 엘리의 첫 등원을 함께 준비한 이지혜는 쉽지 않은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등원하는 차량 안, 태리는 유치원에 가기 싫어 눈물을 보였고 이지혜는 익숙한 듯 타이르기 시작했다. 태리를 겨우 달래 등원에 성공시킨 이지혜는 비교적 수월하게 엘리의 첫 등원을 마쳤다.
그리고 며칠 후의 등원길. 태리는 여전히 등원을 내키지 않아 했고, 이지혜는 결국 태리의 요청으로 엘리를 태리보다 먼저 등원시켰다. 우는 태리를 달래며 유치원에 보낸 이지혜는 "제가 깨달은 건 태리는 엄마랑 헤어지는 게 싫은 거다. 성향이 나보다 오빠 쪽이다. 소심하다"라며 태리의 성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지혜, 문재완. ⓒ유튜브 '밉지 않은 관종언니'
이어 태리 등원까지 무사히 마친 이지혜는 차에 탑승해 문재완과 육아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이어 이지혜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첫째 키워보신 분들은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실텐데, 3, 4살 때는 사실 배우는 게 별로 없다. 처음에 애 낳았을 때는 다 영어유치원 보내니까 나도 무조건 보내야지 해서 태리도 18개월 때부터 보냈다"고 설명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문재완은 "그런데 나중에 엘리가 더 (영어) 잘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엘리는 영어 유치원이 아닌 국공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상태. 이지혜는 "아는 언니한테 물어봤는데 자기도 풀코스로 어릴 때부터 영어유치원 했고 둘째는 여기 어린이집 보낸다. 그런데 둘째가 영어 훨씬 잘한다더라"라며 구독자들에게 "그래서 이런 팁 살짝 드린다"고 답했다.
이지혜는 "당연히 처음부터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 엄마 마음이 있다. 그런데 다산하신 분들은 아마 저랑 많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