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장면(좌), 정대세(우) ⓒSBS/뉴스1
결혼 10년 차, 정대세가 아내를 향한 사랑이 도무지 식지를 않고, 오히려 뜨거워진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장면 ⓒSBS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정대세는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정대세에게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아내의 커리어를 응원하겠는가? 아니면 아내에게 또다시 청혼할 것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탁재훈은 아내와의 결혼과 해외 명문 리그 입단 중 하나를 고르라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장면 ⓒSBS
난감한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정대세는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아내와 똑같이 결혼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대세는 "와이프한테 감사하다"면서도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랑하는 감정은 똑같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장면 ⓒSBS
정대세는 프로포즈의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당시 승무원이었던 아내는 일을 이유로 정대세를 찼다고. 이별 통보에 정대세는 오히려 무릎을 꿇고 아내에게 청혼했다고 이야기했다. 연애 3개월 때 일이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장면 ⓒSBS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장면 ⓒSBS
정대세는 아내와 헤어지면 자신이 못 살 거 같아서, '나랑 결혼하자'라는 말을 내뱉었다고 말했다. 결국 정대세는 장모의 결혼 승낙까지 받아내면서, 결혼에 골인했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6개월이 걸린 초스피드 결혼이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장면 ⓒSBS
정대세의 대표적인 수식어는 '인민 루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도 북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로 참가하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 불린 별명이다.
일본에서 태어난 정대세는 한국 국적 아버지와 해방 전의 조선 국적을 유지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대세는 2006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훔, FC 쾰른을 거쳐 지난 2013년 케이(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기도 했다. 그는 38세의 나이에 현역에서 은퇴했다.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은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국대패밀리 팀의 득점왕으로 활약하고 있다. 정대세 역시 '골때녀'에서 FC발라드림 감독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