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맡았던 전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맡았던 전모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4분쯤 경기 성남시 창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전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수습 중이며,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경찰은 현장에 유서가 있는지 여부를 비롯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이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하는 등 최측근으로 분류됐다. 이 밖에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사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전씨는 지난달 31일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그룹 뇌물수수 혐의 사건 공판에서 2019년 김성태 전 회장의 모친상 당시 경기지사 비서실장 자격으로 조문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