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왼),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포스터(오). ⓒ뉴스1, 넷플릭스
‘피지컬:100’ 출연자가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서울 청담동에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폭행 가해자 A씨는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 출연자로, 국가대표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신고는 폭행 피해자인 A씨의 여자친구가 직접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폭행 및 흉기 사용 여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피지컬:100’은 상금 3억 원을 걸고 참가자 100명 가운데,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매주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하는 ‘톱10’ 순위에서 2월 셋째주(2월 13∼19일)에는 4542만 시청시간을 기록해 비영어권 TV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사진. ⓒ넷플릭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크로스핏 선수 우진용이 최종 우승자가 되면서 종영했으나, 출연자들의 각종 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방송 당시 한 익명의 제보자는 온라인을 통해 “출연자 B씨에게 7~8개월 간 돈을 갈취당했다”며 학폭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출연자 C씨의 경우 전 연인을 협박한 죄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넷플릭스 측은 최종화까지 이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고, 방송은 그대로 종영됐다.